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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뷔르트(Würth) 그룹은 쿠어(Chur)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는 쿠어의 지역 경제를 진작하고 있으며, 더불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에게 본사 건물은 매우 특별한 명소로 꼽히고 있다. 본사의 독특한 건축양식은 뷔르트 문화 포럼(Würth Cultural Forum)의 전시와 함께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3층 건물 외부에 규칙적인 간격으로 놓여진 창유리는 태양광에 반응하는 스크린을 형성하고 있다. 창유리 사이에서는 시각적으로 차가워 보이는 외관에 온기를 더해주는 빨간 줄을 볼 수 있다. 건축가 : 디터 융링(Dieter Jüngling)과 안드레아스 해그만(Andreas Hagmann)

건물 내부에 자리한 뷔르트 문화 포럼(Würth Cultural Forum)은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일년에 몇 차례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주로 뷔르트(Würth) 컬렉션의 15,000점이 넘는 전시품에서 선택한 작품들로 구성되고 있다. 안내자가 동반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다. 입장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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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
그라우뷘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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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