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설명
유라는 프랑쉐 몽타뉴 말들의 고향으로, 안내판이 설치된 승마 트레일을 따라 약 200km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의 천국으로 마차를 타고 달릴 수도 있다. 르 로즐레(Le Roselet)에 위치한 말 재단은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으로 은퇴한 말, 조랑말, 당나귀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자 프랑쉐 몽타뉴 말을 사육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년에 한번 세뉴리지(Saignelegier)에서는 말 시장이 열리는데 현재 스위스에서 말과 관계된 페스티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세뉴리지에서 시작하는 하이킹 트레일은 에땅 드 라 그뤼에르(Etang de la Gruère) 고원 평야 지대까지 이어지며 프랑쉐 몽타뉴 전원 지대의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고원평야 지대에 위치한 호수 주변에는 고원지대와 자연 보호뿐만 아니라 꽃과 각종 식물에 관한 정보가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다.
유라 산맥의 고산 지대 트레일은 프랑쉐 몽타뉴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점이 되고 있다.
두(Doubs) 강을 따라 걷는 것 또한 인기가 높다. 사이클 루트 7번을 이용하면 바젤에서 시작하여 프랑쉐 몽타뉴를 통과하여 바로 이어지는 니용(Nyon)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루트는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자전거 타기 또한 가능한데 각 기차역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다. 잘 발전된 열차 노선과 버스 네트워크에 감동하게 되는데 이것이 여행자들을 가능한 빨리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