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렉컬리(Läckerli)는 대략 ‘작고 아주 맛있는’으로 번역되는데 달콤한 맛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생강빵을 연상시키는 이 바젤 비스킷은 보통 새해에 먹었지만,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전 세계로 수출되었다. 진짜 바젤 렉컬리는 꽤 단단하기 때문에 뭘 좀 안다는 사람들은 조각으로 나누어 입 안에서 녹일 것이다. 꿀, 아몬드, 설탕에 절인 과일과 계피, 정향, 육두구 같은 향료의 향기가 한 가득 밖으로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