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아펜첼러 지역(Appenzellerland)에서 생산된 독특한 풍미가 감도는 치즈. 아펜첼러(Appenzeller) ®는 스위스의 대단한 미식적 보물 중 하나이다. 스위스에서 향미가 가장 강한 이 치즈는 700여 년 이상 동일한 방법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내려온다. 무성하고 건강하고 영양 많은 허브가 잔뜩 자라고 있는 초목지대가 있는 콘스탄스(Constance) 호수와 센티스(Säntis) 대산괴 사이 온화한 구릉지대는 아펜첼러®가 만들어 지는 자연적인 생유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치즈 만들기의 오랜 기술은 이 지역의 전통인 현악기와 나무에 그려 넣는 소박한 그림처럼 아펜첼러 지방의 살아 있는 문화유산의 일부이다.

설명

오랜 세월 동안 내려 오는 레시피

아펜첼러® 치즈는 오직 엄격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생산되어 독특하다: 아펜첼 인네르호덴(Appenzell Innerrhoden)과 아펜첼 아우쎄르호덴(Appenzell Ausserrhoden) 주뿐만 아니라, 상트 갈렌(St. Gallen) 주와 투르가우(Thurgau) 주 일부에서 생산됨. 아펜첼러® 치즈만의 특징인 강한 향미를 나타나도록 하는 전통적인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져야만 한다. 최소 3개월 정도 지속되어야 하는 숙성 과정 동안, 이 치즈는 정기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극비사항으로 지켜지고 있는, 향기가 나는 허브 소금물을 발라줘야 한다. 각 치즈 덩어리 밑부분의 품질 마크인 ‘치즈 패스’는 정품을 보장하는 것이다.

알아두면 좋은 것

슈타인(Stein)에 위치한 아펜첼러 쇼-낙농가

아펜첼의 치즈 생산자와 농부들의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은 아직까지도 옛적부터 내려오는 전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슈타인에 위치한 아펜첼 치즈 낙농가에서, 방문객들은 치즈 생산자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고 오래된 관습과 최신 기술이 전통과 현대의 환상적인 혼합체를 이루는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커다란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푸짐한 치즈 음식과 이 지역 향토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기념품 상점에서는 유명한 치즈와 더불어 아펜첼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품을 판매한다. 만약 6-8명 사이의 단체라면, 재치, 오리엔티니어링(지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길을 찾는 것) 기술과 극한까지 이르는 공동체 정신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아펜첼 치즈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Tel. +41 (0)71 368 50 70,
www.schaukaeserei.ch
아펜첼 민속 박물관, 슈타인

이 박물관은 아펜첼 지역 농경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오리지널 알파인 샬레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치즈 장인들이 이 지역 치즈 특선 요리인 인기 높은 무제움-무취흘리(Museums-Mutschli)를 만든다.

사전 예약을 한 개인 방문객 및 단체 방문객들은 치즈 장인과 나란히 자신만의 치즈를 만들어 보고 6-8주간의 숙성 기간 후에 치즈를 받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치즈 만들기는 알파인 샬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게 된다.

Tel. +41 (0)71 368 50 56,
www.avm-stei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