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
단 한 번의 휘파람 소리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
알프스 계곡에서 단 한 번의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를 들었다면, 알프스의 제왕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뜻이다. 마모트는 이 우아한 맹금류의 주식이다. 산등성이에서 형성되는 상승 기류를 이용해 검독수리는 소용돌이치듯 올라간다. 산 정상 뒤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마모트의 서식지에 갑자기 나타난다. 그러나 단 한 번의 휘파람 소리만 들리면 마모트는 잽싸게 구덩이 안으로 숨어들기 때문에 빈손으로 사냥을 마치기 일쑤다. 어미 독수리는 여름철에 새끼 독수리에게 풍부한 먹이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둥지는 암벽 사이나 나무 사이에 튼다. 독수리 한 쌍이 이 둥지를 수십 년 사용하기도 한다.
추가 정보
| 학명: | Aquila chrysaetos |
| 자연 서식지: | 산악 지대 |
| 크기: | 날개폭 200 – 220 cm |
| 무게: | 2.8 – 6.6 kg |
| 개체수: | 300쌍 |
| 이동 시기: | 없음(텃새) |
| 부화기: | 3~5월 |
NULL Pro Natura Magazin Spezial 2001: Der Steinadler – König der Al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