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에서 라인, 굽이치는 언덕으로 샤프하우젠 지역을 여행하고 이곳의 와인 문화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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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푸른 포도밭을 지나, 농익어가는 노란 들판, 짙푸른 언덕을 넘어, 라인 폭포의 포효가 들릴 때까지 걷다 보면 샤프하우젠 지역의 풍경이 목가적이면서도 다채로움을 실감할 것이다. 이 지역 양조장에 들러 와인 한잔하는 즐거움은 놓치지 마시길.

샤프하우젠 지역

라인강이 흐르는 땅, 유라 언덕 지대의 울창한 경계, 수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와인 제조의 전통. 스위스 북부에서 만나게 될 땅의 특징이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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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Schaffhausen
스위스 동부 / 리히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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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리츠 산악 교회가 할라우(Hallau)-스위스 독일어권 최대 규모의 와인 생산지-위로 높이 솟아 있다. 계곡과 너른 반원을 둘러싸고 있는 클레트가우(Kelttgau)의 수많은 계단식 포도밭을 감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유명 성지순례지였던 이 교회는 오늘날 장거리 하이킹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다.

한여름 포도로 뒤덮인 경사면에는 고요함만이 감돈다. 포도는 짙은 녹색으로 익어가고 포도의 가지를 치느라 바쁜 몇몇 농부들이 보인다. 루카스 브링골프(Lukas Bringolf)도 그들 중 하나다. 할라우의 와이너리에서 3년째 일하며, 와인을 직접 만들고 있다.

피노 누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블라우부르군더(Blauburgunder)가 여기선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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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경작 농이 되려면 약간 발명가 기질이 필요합니다.”

24세의 와인 기술자인 그는 "최고의 포도를 얻고 좋은 와인을 만드는 요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전문가다. 이것이 그가 와인에 대한 그의 열정을 묘사하는 방식이다. 그는 할라우의 와인 전통을 유지하고자 하는 젊은 포도 경작 농이기도 하다.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정원을 가꾸듯 포도밭을 다루죠.
루카스 브링골프

할라우는 와인 애호가의 천국이다.

와인 애호가들은 루카스 브링골프와 네 명의 다른 포도 농가가 여름철 주말 동안 전통에 따라 차례로 운영하는 포도밭 오두막(Räbhüüsli)에 들를 수 있다. 하이커들은 잎이 드리워진 퍼걸러 그늘에서 갈증을 풀고 훌륭한 와인을 곁들인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샤프하우젠 지역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르다

하이커들의 시야에 끊임없이 여행지가 보인다. 지평선에서 솟아난 일련의 언덕. 샤프하우저 란덴(Schaffhauser Randen)이다.

이 언덕은 500m 위로 솟아 있는데, 하이커들은 꼭대기에서 전망을 즐기기 전에 꽤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어지러운 트레일을 오르고 광활한 숲을 통과한다. 나무 덤불 뒤에 가려져 있어 지블링어 란덴텀(Siblinger Randenturm) 타워와 그것의 명백한 건축물이 갑자기 시야에 들어온다.

샤프하우젠의 곡창지대이자 와인 저장고인 클레트가우의 전망

정상까지 99개의 계산을 오르면 완벽한 그림 같은 전망이 기다리고 있다. 색색의 조각보를 이어붙인 듯한 초지와 들판, 그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들. 이 광범위한 지역은 2018년 1월부터 샤프하우젠 지역 자연공원에 속하게 됐다.

샤프하우젠의 곡창지대이자 와인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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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헥타르 할라우/오베르할라우의 와인 경작 지역에서 포도 재배에 쓰이는 땅의 면적.
  • 70% 샤프하우젠에서 제조한 와인 중 피노 누아로 알려진 블라우부르군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비율.
  • 해발 790m 지블링어 란덴텀 타워에 올라 샤프하우젠 지역을 내려다보게 되는 고도.
  • 15,000년 전 라인 폭포가 처음 형성된 시기.

이 지역에 생명을 불어넣는 동맥인 라인(Rhine)은 샤프하우젠 지역을 규정하는 특징이다. 강둑을 따라 샤프하우젠의 역사적인 구시가에 가까이 다가서면서, 이 지역 특유의 플랫보트(Weidlinge)가 물살을 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마지막 빙하기로부터의 인사

라인 폭포의 우렁찬 소리에 점점 더 가까워짐을 알게 된다. 이 자연의 경이로움 덕분에 샤프하우젠 지역을 관통하는 모든 하이킹 중 이 코스가 으뜸으로 꼽힌다.

23m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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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트가우-라인 트레일

이 루트는 할라우 포도 재배 마을에서 파노라마 트레일을 따라 광활한 숲을 통화 언덕 지대로 이어진다. 지블링어 란덴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샤프하우젠까지 두 번째 스테이지를 더해도 된다. 역사적인 구시가 및 라인을 따라 난 산책로를 방문하는 것으로 목가적인 하이킹을 마무리하고 노이하우젠(Neuhausen)에서 라인 폭포로 간다.

클레트가우-라인 트레일

  • 2일 할라우에서 샤프하우젠까지 걷는 데 걸리는 기간
  • 46km 클레트가우-라인 트레일의 총 길이.
  • 1,400m 총 경사(오르막과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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