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의 다섯 개 호수길
Overview
Intro
다섯 개 호수 트레일은 체르마트의 산속을 거니는 웅장한 하이킹 트레일이다. 세 개의 호수에서는 마테호른(Matterhorn)이 수면 위로 반사되는 진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특색있는 봉우리의 풍경은 누가 뭐래도 독특하다. 하이킹 트레일은 슈텔리제(Stellisee), 그린드이제(Grindjisee), 그륀제(Grünsee), 모스이제(Moosjisee), 라이제(Leisee) 호수를 연결한다.
트레일 정보
수네가(Sunnegga) 퓨니큘러가 단 4분 만에 체르마트와 해발고도 2,288m의 수네가 역을 연결해 주는데, 수네가에서 6인승 곤돌라를 타면 블라우헤르드(Blauherd)로 향할 수 있다. 트레일은 내리막으로 슈텔리제를 향하는데, 다섯 개 호수 중 첫 번째로, 대부분 평지다. 호수 중간에 두 개의 바위가 있고, 마테호른이 분명하게 반사되어 사진 찍는 명소가 되었다. 플루알프(Fluhalp) 산장 레스토랑이 가까이 있다.
다섯 개 호수 트레일은 이제 완만히 내리막을 이어가며 그린드이제를 향한다. 식물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특별히 환영받는 호수다. 이 작은 호수에는 습지 식물과 희귀한 야생화가 자란다. 트레일은 계곡의 다른 편으로 이어져 그륀제를 향하고, 과거의 빙하 지대를 통과한다. 운이 좋다면 발레(Valais)에서만 자라는 검은 코 양을 만날 수도 있다. 마테호른의 뷰가 담뿍 들어오는 벤치가 좀 쉬었다 가라고 손짓을 하고, “체 제브지누(Ze Seewjinu)” 산장에서 보는 뷰는 마테호른부터 바이스호른(Weisshorn)까지 숨이 막힐 정도다.
다음은 모스이제로, 빙하가 만든 저수지다. 그래서 호수의 물빛이 우윳빛이다. 이 호수의 물은 수력발전에 사용되고 있으며, 인공눈을 만들 때도 이용된다. 하이킹 트레일은 이제 핀델른(Findeln) 마을 방향으로 이어진다. 체르마트 산속 맛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호수인 라이제로 향하는 오르막이 나온다. 라이제를 생략하고 싶다면 체르마트까지 걸어서 40분만 내려가면 된다. 라이제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수로, 물장난을 치며 노는 곳이다. 수네가 역이 여기에서 꽤 가깝지만, 라이제 셔틀을 타면 역까지 더 쉽게 갈 수 있다.
즐거운 여행에는 신중한 계획이 꼭 필요하다. 경로 및 기상 조건에 대해 지역 정보 센터에서 미리 확인해 보자.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코스가 막혀있거나 중간중간 끊겨 있을 수 있다.
출발지 |
Zermatt, Blau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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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
Zermatt, Sunne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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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
Round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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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
38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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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
66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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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1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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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3 h 1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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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갈 때 소요 시간 |
3 h 3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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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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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수준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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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
물가를 따라, 파노라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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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
양방향 이정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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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matt Tourismus
Bahnhofplatz 5
3920
Zermatt
Quick Facts
Route nu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