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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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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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로비오(Rovio)는 어여쁜 티치노(Ticino) 마을로, 수 세기의 역사를 가졌다. 루가노(Lugano)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초록 자연과 루가노 호수의 웅장한 뷰가 잊지 못할 장소로 만들어 준다.
로비오는 작고 어여쁜 마을로, 역사가 짙게 베어 있다. 약 7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좁다랗고 구불대는 골목길, 돌길, 옛 식수대가 정겹다. 여기에서는 유서 깊은 건물 외벽과 궁전, 18세기 및 19세기 프레스코화를 찾아볼 수 있다. 로비오 마을은 개성으로 가득한데, 주변에 있는 발 마라(Val Mara) 계곡에서 특히 그 개성이 잘 드러난다. 카스카타 델 보토(Cascata del Botto) 폭포와 성 빌리오(S. Vigilio) 및 산티 비탈레 에 아가타( Santi Vitale e Agata) 성당이 있는 곳이다.
카스카타 델 보토 폭포는 마을에서 단 15분 거리에 있는데, 노란색 하이킹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숲길이 키 큰 밤나무 사이로 이어지다가 거대한 이끼 바위를 지나 돌아 나간다. 공터가 나오자마자 길은 점점 좁아지며 노출이 많아진다. 따라서 튼튼한 등산화가 필수다. 우레와 같은 물소리가 공기를 메우고, 보토 폭포에 다가갈수록 그 소리가 급격히 커진다. 폭포는 소발리아(Sovaglia) 시내에서 쏟아지는 것으로, 약 68m 밑으로 쏟아져 내린다. 시내는 계곡 아래로 이어지며 평평한 바위와 돌을 지나 루가노 호수까지 흐른다.
로비오는 발 마라 계곡에 있는 몬테 제네로소 산비탈에 그림같이 안겨 있는데, 완만한 언덕의 포도밭에 둘러싸여 있고, 짙푸른 루가노 호수의 찬란한 물빛이 배경을 이룬다. 여기에서는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웅장한 파노라마가 펼쳐지는데, 하이킹을 하든 벤치에 앉아 편안히 쉬든 그 풍경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로비오는 수많은 액티비티의 완벽한 출발점이 되어주기도 한다. 1,701m의 몬테 제네로소 산은 화려한 파노라마를 선사하는데, 카폴라고(Capolago)에서 125년이나 된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올라가거나, 로비오에서걸어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는 “돌 꽃”이라는 뜻의 “피오레 디 피에트라(Fiore di pietra)”가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만든 것으로, 웅장한 테라스에서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해 준다.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두 개의 레스토랑과 컨퍼런스 룸이 마련되어 있다.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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