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즐기는 가을의 파노라마 풍경
Intro
가을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는 가장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는 기차여행이다. 가을 기차 여행 추천 코스를 살펴보자.
골든패스 파노라마
몽트뢰-츠바이짐멘
이 파노라마 루트의 이름은 황금빛 가을에서 유래되었다. 영어권에서 온 최초의 관광객들은 “황금 시간”을 보냈다고 아름다운 단풍과 풍경에 대해 이야기 했고, 오늘날 골든패스(GoldenPass)는 단풍을 따라 이어지는 선로를 오가며, 그 이름을 여전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 프리미엄 파노라마 열차는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의 츠바이짐멘(Zweisimmen)에서 시작하여 제네바 호수의 세련된 몽트뢰까지 여유롭게 운행된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Rougement–Rossinière–Montbovon
골든패스 벨 에포크
몽트뢰-츠바이짐멘
가을을 더 멋지게 즐기고 싶다면 츠바이짐멘(Zweisimmen)과 몽트뢰(Montreux) 구간의 골든패스 벨 에포크(GoldenPass Belle Époque) 기차를 추천한다. 객차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실내는 정선된 목재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부드럽고 화려한 좌석에 앉아 창 밖으로 펼쳐지는 멋진 가을 풍경을 즐겨보자. 여정 중에 지역 특선 요리도 주문가능하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Rougement–Rossinière–Montbovon
빙하특급
체르마트-생모리츠
장엄한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Zermatt)에서 반짝이는 엥가딘 호수로 둘러싸인 생모리츠(St. Moritz)까지 빙하특급(Glacier Expres)은 최고의 스위스 가을 풍경을 가로지른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급행 열차는 황금 낙엽송과 다양한 색상의 단풍으로 물든 숲을 통과한다. 기차는 약 8 시간에 이르는 시간 동안 91 개의 터널과 291 개의 다리를 건넌다. 빙하특급의 탁 트인 창문은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Randa–St. Niklaus / Oberalp–Disentis / Sils im Domleschg–Filisur / Bergün–Preda (자체 터널 있음)
루체른-인터라켄 익스프레스
루체른-인터라켄
중앙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 지역에 도착하기까지 거의 2 시간 동안 편하게 앉아 아름다운 가을 숲을 감상해보자. 루체른-인터라켄 익스프레스(Lucerne-Interlaken Express)로 가능한다. 열차 선로를 따라 프리미엄 파노라마 열차는 5 개의 맑은 호수와 여러 개의 폭포 그리고 강을 통과한다. 열차는 기스빌(Giswil) 직후 기차가 톱니바퀴 구동으로 전환 된 후 브뤼닉 패스(Brünig Pass)까지 올라간 후 다시 인터라켄으로 내려간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Sarnen–Giswil / Lungern / Brünig Pass to Meiringen
고르너그라트 기차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을 오르는 야외 톱니바퀴 열차는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1 년 내내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정상까지 방문객을 실어 나른다. 기차는 1,469m를 오른 후 인상적인 다리를 건너 터널을 통과하며 눈잣나무 숲과 황금낙엽송, 협곡, 반짝이는 호수를 지나간다. 33 분만에 마테호른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맑은 가을 공기 속에서 더 완벽한 자태를 뽐낸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전구간. 항상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자.
래티셰 기차
쿠어-티라노
깊고 파란 하늘, 황금 낙엽송, 반짝이는 호수, 눈 덮인 봉우리 – 그라우뷘덴(Graubünden)은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불확실한 미래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래티셰 열차 여행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 특히 2008 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알불라(Albula) / 베르니나(Bernina) 구간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일반 기차를 타든 베르니나 익스프레스를 타든 멋진 경치는 늘 함께한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Sils im Domleschg–Filisur / Bergün–Preda (터널 있음) / Alp Grüm–Poschiavo
벵에른알프 기차
라우터브루넨 – 클라이네 샤이덱
가을은 라우터브루넨탈(Lauterbrunnental) 계곡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구불구불한 개울과 가파른 폭포는 옅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다. J. R. R. Tolkien은 이 계곡에서 영감을 얻고 "반지의 제왕"에서 Rivendell에 차용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Wengernalpbahn 철도는 벵엔(Wengen)과 그린델발트(Grindelwald)를 경유하여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로 이어진다. 19km가 넘는 이 열차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연속 톱니바퀴 기차이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전구간에 아름다운 가을 사진 스팟이 있음.
브리엔츠 로트호른 기차
브리엔츠-브리엔처 로트호른
1891년부터 증기 기관차는 전 세계의 산악 애호가들을 브리엔처 로트호른(Brienzer Rothorn)까지 실어 날랐으며 대부분 철도가 처음 건설되었을 때의 원형을 지니고 있다. 증기 톱니열차는 1931 년 이래 남아있는 유일한 기차로 증기 기관차를 타고 오르는 가을은 맑은 날씨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기차에서 나오는 증기는 실제로 소시지를 요리하는 데 사용되며, 기차가 멈추면 모두가 함께 맛있는 시간을 즐긴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전구간. 항상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자.
보랄펜 익스프레스
루체른-생갈렌
보랄펜 익스프레스(Voralpen-Express)는 스위스 중부와 동부를 여행하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다. 루체른 (Lucerne)과 루체른 호수 (Lake Lucerne)를 지나, 기차는 아름다운 로텐투름(Rothenthurm) 고지대 초원을 지나 라퍼스 빌 (Rapperswil)로 향한다. 기차는 가을빛으로 무르익은 토겐부르크 (Toggenburg)와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99m 높이의 고가교인 시터 비아둑트 (Sitter Viaduct)를 지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스위스 동부 도시 생갈렌 (St. Gallen)으로 향한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Rothenthurm–Biberbrugg / Wattwil–Herisau
첸토발리 익스프레스
티치노(Ticino)에 펼쳐지는 무수한 가을의 색조를 즐기려면 첸토발리 익스프레스(Centovalli Express)를 타봐야 한다. 이 동네 사람들에게 첸토발리나(Centovallina)라고도 불리는 이 기차는 로카르노(Locarno)와 도모도쏠라(Domodossola) 구간을 매시간 운행하며 가장 화려한 가을의 색깔을 보여준다. 화려하게 물든 숲을 지나 계곡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지점에 정차한다. 전통 돌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독특한 마을을 발견하고 단밤 숲을 거닐며, 시골풍의 식당에서 개성 있는 식사를 즐기기 위해 기차 노선 곳곳에서 내려봄 직하다.
가장 멋진 가을 사진을 위한 스팟: Locarno/Rasa/Intragna (railway viaduct)/Vers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