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생갈렌
생갈렌은 스위스 북동부
보덴제 남쪽의 4개국 국경이 만나는 지역에 있다. 바로,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이다. 생갈렌 칸톤의 주도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 덕분에 인기 있는 여행지다.
생갈렌 둘러보기
웅장한 수도원 구역(Abbey District)으로 투어를 시작해 보자. 화려하게 장식한 퇴창이 돋보이는
구시가지를 따라 걸어보자.
직물 박물관(Textile Museum)에서는 생갈렌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자수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다. 그림 같은 갈루스플라츠(Gallusplatz) 광장에서 쉬어 가고,
뮐레그반(Mühleggbahn)을 타고 ‘세 개의 연못’이라는 뜻의 “
드라이 바이에렌(Drei Weieren)”에 올라보자. 도시의 풍경이 펼쳐지는 자연의 낙원이다.
도시공원에서도 초록 공간을 찾아볼 수 있는데,
미술관 바로 옆이나
식물원에서 그런 도심 속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다.
생갈렌 구시가지
차량 진입이 금지된
구시가지는 그림 같은 구역으로, 낙타, 그리핀, 펠리칸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11개의 퇴창을 찾아볼 수 있다. 생갈렌의 직물 전통은 개성 있는 부티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목조 주택 2층에 있는 “
에르스트슈톡바이츨리(Erststockbeizli)”는 무척 독특하다.
생갈렌 수도원 구역
수도원 구역은 생갈렌의 상징으로, 어딜 가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에 참가하면 갈루스(Gallus) 수도사의 은둔처가 어떻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수도원 구역을 걷다가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을 둘러보고, 이 구역 중심인
수도원 도서관의 화려한 로코코 양식 홀에 들어가 보자.
생갈렌 주변
생갈렌은 “초록 고리 속의 도시”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녹지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세 개 연못 트레일을 걸으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생갈렌의 휴식처를 둘러보거나
브뤼켄베그(Brückenweg)를 따라 지터(Sittertal) 계곡을 탐험해 보자. 알프슈타인 산맥이 있는
아펜첼러란트(Appenzellerland)로 여행을 떠나 보거나, 보덴제 호숫가로의 여정을 계획해 보자.
알뜰한 생갈렌 체험
생갈렌 뮤제엄 패스는 11개의 유명한 박물관에 입장하게 해준다. 수도원 구역만 해도 도서관, 수장고, 전시관을 묶은 콤비 티켓을 판매하는데, 생갈렌 뮤제엄 패스 소지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성당 입장료는 원래 무료다.
보덴제 카드 플러스로는 생갈렌 및 보덴제 지역의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