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르동레방
Intro
이베르동레방은 스위스 서부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보양과 요양을 위한 온천 리조트 지역으로 노이엔부르그 호수의 남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독특한 박물관과 귀중한 자연 보호 구역은 이베르동레방을 꼭 방문해야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베르동 레 방의 온천 스파는 4성급 호텔에 최근 몇 년 동안 개조된 스파시설을 결합하여 유황온천물과 현대적인 미가 조화된 곳이다. 유황성분 및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 지역의 온천물은 치료를 위한 온천 건강 스파로 오랜 전통이 있으며 이는 로마 시대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의 수직거석유물(멘히르)과 중세시대의 고성들은 6000년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랑드 까리쎄 (Grande Cariçaie) 자연 보호구는 호수의 남쪽 구역까지 확장 되었다. 이 지역은 1000여종의 식물과 10,000여종의 동물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방문객은 이베르동 인근 지역 샴 피떼에 있는 호수 늪에서 이곳의 자연 자산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습지를 가로 질러 늪, 숲과 초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류 관찰 센터에서는 방문객이 흥미로운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베르동레방은 문화적인 마을로 몇 곳의 특별한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어떤 다른 곳으로부터의 집(하우스 폰 안데르쏘Haus von Anderswo)’은 유럽의 첫번째 공상과학 박물관으로 이 지역의 자랑 거리이다. 13세기 이 지역을 다스렸던 사보이 가문의 고성에는 마을과 이 지역의 역사적 문서를 전시하고 있다. 같은 건물 안에는 스위스 패션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시청사에 위치한 페스탈로찌 박물관으로 일찍이 장 자끄 루소에 의해 영감을 받아 1805년부터 1825년까지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기관을 운영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위대한 스위스 교육가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찌를 기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