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in 바젤 지역

사해 바다에서 떠 있는 것처럼, 지중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것처럼 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핀란드 혹은 시베리아에서 사우나를 하는 것처럼 즐겨보자.

바젤은 1977년 장 팅글리가 과거 극장이었던 구시가에 자리한 거대한 연못에 재미있는 기계 조각품을 설치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장작 오븐에 빵을 굽고, 로마인들처럼 도자기를 만들고, 진짜 고고학 발굴 체험을 해보고, 원형극장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알프스 북부에 가장 잘 보존된 로마 시대의 마을, 아우구스타 라우리카에서는 과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바젤의 주민들에게 “졸리(Zolli)”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동물원은 1874년에 문을 열었으며 수많은 토종 동물 및 외국 동물이 살고 있다.

라인강 없는 바젤이란? 네 척의 여객용 페리가 한쪽 강둑에서 다른 편 강둑으로 이동하는데, 스틸 케이블 하나와 물결만으로 움직인다. 강을 건너며 말뚝을 박는 뱃사공의 전통은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도르나흐(Donach)에 자리한 인지학 센터 괴테아눔(Goetheanum)은, 1938년 괴테의 파우스트(1,2 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곳이다. 오늘날, 파우스트는 1820년 대부터 컨벤션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팅글리 미술관은 움직이는 기계 조각품들로 명성 높은 장 팅글리(Jean Tinguely)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현대적 작품과 최신 동향, 그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다.

나투르바트 리헨(Naturbad Riehen)은 현대적인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수영장이다. 이 천연 풀장은 바젤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니즈에 맞춰 설계한 곳으로 시설 전체가 매우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새로 조성된 레베르거-벡(Rehberger-Weg)은 바일 암 라인(Weil am Rhein)의 비트라(Vitra) 캠퍼스에서부터 리헨(Riehen)의 바이엘러(Beyeler) 재단까지 이어지는 6km의 길이다.

미래지향적 도시가 형성되고 있는 드라이스피츠아레알(Dreispitzareal)는 전자예술의 본거지인 HeK((House of electronic arts)를 위한 최고의 장소라 할만하다. 이러한 위치는 철저히 혁신적인 박물관과 잘 맞아떨어지며,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연결된 예술의 형태를 좀 더 가까이 보여줄 뿐 아니라 미디어와 현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벨켄플루(Belchenflue) 산의 제일 높은 지점은 해발고도 1,099m인데, 블랙 포레스트, 보쥬(Vosges) 산맥, 알프스 산맥까지 펼쳐지는 뷰가 그 무엇과도 비교 불가능하다. 켈트족에게 벨켄플루는 태양의 위치를 파악하는 중요한 표지였다. 1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하우엔슈타인(Hauenstein) 요새의 핵심적인 감시 초소로 사용됐다.

에르미타쥬(Hermitage)는 매우 신비로운 장소이다. 아를레스하임 에르미타쥬(Arlesheim Ermitage)를 방문하는 이들은 과거 깊은 명상을 위해 끊임없이 이 곳을 찾았던 은둔자들과 똑 같은 길을 따라 걷게 된다. 은둔자들의 길을 따라 걷는 모든 이들은 행복한 고독 속에서 살았던 옛 형제들의 흔적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카스텐 횔러(Carsten Höller) 슬라이드 타워는 (Jean Prouvé)와 여러 건축가가 지은 재미있는 주유소이다. 비트라 캠퍼스(Vitra Campus) 내의 건물들의 건축학적 가치는 매우 매력적이다. 이 기관의 철학에 따라 형태뿐 아니라 내용과 기능에도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Vitra Design Museum)은 산업 가구 디자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장 중 하나이다.

때로는 한가하게, 때로는 빠른 속도로 두 개의 바퀴로 쥐라기 산을 탐험할 수 있다.

랙컬리 후스(Läckerli Huus)에 있는 “탐닉의 세상(World of Indulgence)”에서 기쁨을 선사하는 모험을 체험해 보자. “랙컬리” 과자는 바젤 전통 디저트다. 베이커의 아들, 알렉스(Alex)가 앞장서 맛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유럽에서 몇 안되는 독특한 박물관 중 하나인 이 제지 공장에서는 정통적으로 내려오는 곳에서 고전 기술을 보존하고 있다. 참가자는 이러한 전통적인 기술을 관람하고 종이를 만들고 인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에 새단장을 마친 초현대식 곤돌라로 정상에 올라, 신나는 스쿠터를 타고 계곡을 내려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천 미터 이상의 트랙이 당신을 기다린다: 태양광 봅슬레이는 즐거움과 생태환경이 조합된 유일한 썰매타기이다: 방문객들은 태양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리프트로 끌어 올려진다. 그러나 걱정은 하지 말자! 태양이 빛나고 있지 않더라도, 태양광 봅슬레이는 여전히 탈 수 있으니까 말이다.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이다.

아마도 스위스에서 제일 다채로운 물놀이장일 아쿠아바실레아(Aquabasilea)에서 온전한 휴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원기회복의 힘을 가진 물과 휴식 같은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중세시대 제지 공장에 지어진 박물관으로, 박물관과 생산 작업장의 조화가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곳은 본래의 장소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역사 깊은 생산 기술을 잘 보존하고 있는 유럽 내의 몇 남지 않은 박물관 중 하나이다.

Find out how this white gold is extracted: How boring life would be without salt! Riburg is a working salt mine, where you can find out all about this mineral on an exciting tour.

마치 라인(Rhein) 강의 구불구불한 굽이와도 같이 도시에 있어 좋은 건축이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바젤(Basel)에는 프랭크 게리(Frank Gehry)나 자하 하디드(Zaha Hadid)와 같은 국제적 스타, 또는 바젤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듀오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지은 건물들이 있다. 건축에 대해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이들이라면 이곳이 딱 알맞은 환경일 것이며, 세 개의 건축 경로 중 하나를 따라 갈 수 있어 더욱 기쁠 것이다.

바젤 대학교 식물원의 역사는 16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 중 하나다. 도시 중심부의 말끔하고 평화로운 안식처에서 흥미 진진한 식물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자연사 박물관 투어는 가장 아름다운 광물이 생겨난 우리 지구의 가장 먼 곳으로 떠나는 탐험 같으며 또한, 공룡이 지구를 지배했던 먼 과거로 향한 여행이라 할 수 있다.

증기탕에서 휴식취하기

제벤(Seewen)에 위치한 음악 자동장치 박물관(The museum for music automatons)은 600여 점이 넘는 오르골, 놀이 공원 및 카니발에서 사용되는 아코디언 및 오케스트리언(orchestrion)을 전시하고 있다. 1990년 대중에게 개장된 과거 개인 소장품으로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의 동일한 종류의 박물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매년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힐디 & 에른스트 바이엘러(Hildy & Ernst Beyeler)의 예술 세계에 빠져들고자 리헨(Riehen)으로 모여든다. 그들은 고전적 모더니즘 작품 컬렉션이나 감각적인 전시회를 보고자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렌초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한 건물과 공원 역시 시간을 내 가볼 가치가 충분하다.

슈팔렌 관문(Spalen Gate)은 1400년 대 요새를 이루고 있던 것으로, 현존하고 있는 세 개의 도시 관문 중 가장 뛰어난 것이다. 알자스(Alsace)지역에서 도시를 위해 들여오는 주요 보급 물품 중 대다수가 이 관문을 통해 지나갔다.

바젤(Basel) 바르퓌세플라츠(Barfüsserplatz)에 건축 박물관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바젤은 스위스 건축의 메카이다. 그렇다고 해서 유명한 건물들만이 바젤의 볼거리의 전부는 아니다.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전시회들은 현대 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토론을 이끌어낸다.

좁다란 골목이 구불대고, 경쾌한 분위기가 충만한 전통 스파 마을, 라인펠덴(Rheinfelden)의 구시가지는 유라(Jura) 북부의 지중해성 기후를 품고 있다. 구시가지는 산책을 즐기며 구석구석 탐색해볼 것들로 가득하다. 모두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다.

The fox takes chasers on six different trails across Basel. But watch out, at the bend in the Rhine, foxes are up to every trick. The fox has to be caught before it leaps away over the border.

바젤 여객 크루즈사는 항상 고객들에게 바젤과 라인펠덴(Rheinfelden) 사이의 갑문 항로(lock passage), 도시 & 항구 투어, 뮤지컬 퐁뒤 크루즈 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Founded in 1871, the Lange Erlen Animal Park is a popular destination for fami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