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틱 밸리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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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13세기, 독일어를 사용하던 발서(Walser)인들은 다보스(Davos)와 클로스터스(Klosters)의 산악 지역에 정착했다. 낭만적인 세르틱(Sertig) 측면 계곡 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농경지는 여전히 이곳 풍경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8월엔 장엄한 산을 배경으로 전통 야외축제인 “세르틱 슈빙게(Sertig Schwinget)”가 열린다. 낭만적인 세르틱(Sertig) 측면 계곡의 뒤편에서는 봄이면 독수리들이 폭포 바로 위에 둥지를 틀곤 한다. 이곳에서부터 아름다운 하이킹 루트가 두칸(Ducan) 계곡(마모트의 고향)을 지나 파네즈푸르가(Fanezzfurgga)를 경유해 발서(Walser) 마을인 몬슈타인(Monstein)으로 이어진다. 2001년, 몬슈타인의 산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주민들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양조장을 열었다. 다보스(Davos)는 다른 곳에 비해 도시와 시골의 대비가 매우 두드러지는 풍경을 지니고 있다. 클로스터스(Klosters)의 누틀리 휘쉬(Nutli Hüschi)와 다보스 지역 역사 박물관에서는 발서(Walser)인이 남긴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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