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노. 스위스 양지바른 곳에서의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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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루가노(Lugano) 주변 지역은 티치노 가을의 온화한 날씨를 즐기기 좋은 하이킹 트레일로 가득하다. 길 위의 와인 셀러 한 곳이나 수 많은 레스토랑 중 하나에 들러보는 것은 이 지역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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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비코(Sonvico): 역사적인 손비코 자연 트레일에서의 하이킹

사람과 자연환경 사이의 미묘한 조화가 이 역사적인 손비코 자연 트레일의 초점이다. 우리 각자 하나하나가 이 조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일깨워주는 트레일이다. 가는 길에 허기가 몰려온다면, 파토리아 델 파지오(Fattoria del Faggio)는 농부가 직접 짠 염소젖으로 만든 맛있는 치즈가 포함된 작은 피크닉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라타피아(ratafia)도 꼭 한 번 맛보아야 하는데, 수 세기 동안 비조리오(Bigorio) 수도원에서 호두 껍데기와 그라파로 만든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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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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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노(Lugano): 매력적인 반도에서의 하이킹

루가노 호숫가의 하늘로 솟아난 몬테 산 살바토레(Monte San Salvatore) 산은 스위스의 원뿔 각설탕이라고도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의 남쪽으로 뻗어난 반도에는 마법 같은 들판과 숲 트레일이 펼쳐진다. 고요한 마을 카로나(Carona)는 꼭 한 번 들러볼 만한데, 마을 중심과 산 그라토(San Grato) 식물원이 그 이유다. 다채로운 식물들을 구경하고 나면 알페 비카니아(Alpe Vicania)로 향해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허기를 달래며 쉬어가기 좋다. 옛 어촌 마을인 모르코테(Morcote)에서 하이킹이 끝나는데, 버스나 보트를 타고 루가노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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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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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노(Lugano): 와인 셀러 방문

티치노 및 루가노 주변의 지리적 위치는 전 세계에서 인정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데 완벽한 조건을 만들어 준다. 메를로(Merlot)가 티치노 와인의 상징인데, 다른 품종의 우수한 티치노 와인도 많다. 가을이면 다섯 번의 토요일에 걸쳐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지역 최고의 와인 생산자들은 그들의 셀러를 오픈하고 이 지역 와인을 맛보려는 이들과 색다른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을 초대한다. 맛있는 와인 한 잔에 지역 특산품도 함께 시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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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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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 모르코네(Vico Morcote): 리스토란테 비카니아(Ristorante Vicania)

비카니아는 루가노 남쪽 반도에 자리한 비카니아 초원에 자리해 있는데, 옛날에 외양간으로 사용되던 돌로 지어진 오래된 농장을 사랑스럽게 복원 시켜 두었다. 이 지역의 향과 최고의 식재료에 영감받은 메뉴를 선보이는데, 언제나 좋은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좋다. 티치노 와인의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입문해 보고 싶다면, 와인 전문가와 함께 와인 시음에 참여해볼 수 있다. 와인 세미나를 포함해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다른 코스와 페어링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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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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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나(Carona): 스위스 역사 & 가든 호텔 빌라 카로나(Villa Carona)

로맨틱하고 정겨우며, 친근한 호텔, 빌라 카로나가 루가노 호수 위에 자리해 있는데, 1,000년이 넘는 예술가들의 주거지로 유명한 카로나에 있다. 헤르만 헤세가 꽤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2세기 전에 지어진 귀족의 저택에 있는 각 객실은 앤틱 가구로 각각 다르게 장식되어 있는데, 오래된 천장화와 바닥이 최근 세심하게 복원되어 옛것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호텔은 아름답고 꿈결 같은 정원에 자리해 있는데, 리스토란테 라 소스타(Ristorante La Sosta)에서는 가벼운 지중해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