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부르 / 프라이부르그

Fribourg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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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분위기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오랜 전통이 깃든 건물과 아름다운 분수에 감동하며, 한 마을에서 들려오는 두 개의 지역 언어를 듣거나, 74미터의 성당 첨탑에서 저 멀리 떨어진 목가적 풍경을 바라보는 것- 이런 경험은 프리부르(Fribourg 또는 프라이부르그 Freiburg)에서 누릴 수 있다.

프리부르는 자네(Saane) 강의 세면으로 둘러싸인 바위투성이의 곶에 자리하고 있다. 위에흐란트(Üechtland)에 위치한 가장 큰 중세 도시의 한 곳으로써 15세기부터 내려오는 200여 채의 고딕스타일 양식의 건물들은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중세적 매력을 지닌 구시가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성곽은 과거 도시의 수호를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2km가 넘는 길이를 가지고 있다. 성곽의 나머지 부분은 회전 포탑과 보루로써 현재까지도 보전되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뛰어나게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는 프라이부르그 성당이 가장 인상적이다. 성당의 건축은 1283년 시작되었으며 몇 세기에 걸쳐 계속되었다. ‘성인 니콜라스’에 헌정하는 성당으로, 환상적인 파노라마 경관을 볼 수 있는 74미터의 첨탑을 자랑한다.

또 다른 중요한 볼거리로는 초기 바로크 양식의 이탈리안 스타일로 건축된 로레토 교회당이다. 뇌브빌 지구(낮은 지대에 위치한 마을)에서 푸니쿨라를 타면 도시의 위쪽 지대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 지역에 도달한다. 프리부르는 세계전역에서 온 수많은 대학생들이 있는 생동감 있는 대학 도시이며, 국제적 도시로써, 다양한 면모를 지닌 작은 메트로폴리스이다. 작은 골목길에는 작은 부티크, 앤틱 상점, 학생들을 위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열에 맞춰 꽉 들어차 있으며 지역적인 것뿐만 아니라 외국의 특산물까지 제공하고 있다.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곳중 한 곳인 장 팅켈리(Jean Tinguely) 와 니키 드 생 팔르(Niki de Saint Phalle) 박물관은 예전 시절 창고였던 곳을 이용하여 프리부르에 살았던 장 팅겔리와 니키 드 생 팔르의 전위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내 중심을 따라 조각 트레일을 걷다 보면 두 예술가들이 남긴 더 많은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아트 갤러리는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은 꼭두각시 인형 박물관이나 매우 교육적인 자연 역사 박물관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1137년 세워진 시토 수도회의 사원인 오트리브 수도원(Hauterive Abbey)을 한 번 둘러 보는 것은 매우 값어치 있는 여정이 될 것이며, ‘산티아고 드 꼼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성지순례 루트의 장소에서 한 번쯤 멈추어 보도록 하자.

겨울

라틴과 게르만 문화 사이, 그리고 프랑스어와 독일어권을 잇는 다리가 프리부르에 있다. 이 다리는 도시 경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여름

Between the Latin and Germanic cultures, as well as between the French and German languages, Fribourg builds bridges. Bridges also dominate the urban landscape: no less than 15 span the river S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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