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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웅장한 시골 공원은 로잔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로 꼽힌다. 그러나 파노라마 전망 말고도 여행자들을 이곳으로 끌어모으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 이곳에 있는 나무 한 그루는 그 자체로 이 공원을 방문할 이유가 된다. 저택에서 약 5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이 독특한 수양버들은 19세기 중반에 식재한 것이다.

잔디밭을 건너면 이 버드나무의 줄기 아래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나뭇 가지의 무게 때문에 땅에 닿아 거기서 새로 씨를 뿌렸다. 이곳의 귀중한 보석 같은 나무이자 대저택, 이곳에 속한 농장, 오렌지밭, 호화로운 네오고딕 양식의 폴리(folly, 정원의 장식용 건축물)에 우아함을 더한다.

이 공원이 유명해진 이유는 옛 저택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에르미타주 재단(Fondation de l’ Hermitage) 때문이다.

또한 산책을 하거나 잠시 눈을 부쳐도 좋을 꽃밭도 놓치지 말자. 잔디에 누워 사보이 알프스와 제네바 호수를 바라보다 보면, 이곳이 도심에서 고작 10분 거리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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