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로잔
로잔은 스위스 남서부
보(Vaud) 칸톤에 있는데,
레만 호숫가에 자리한 도시다. 도시의 공원과 포도밭 언덕, 풍부한 예술과 문화가 로잔을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만들어 준다.
로잔 둘러보기
로잔 기차역 옆에 있는 문화 지구,
플랫폼(Plateforme) 10에서 하루의 일정을 시작해 보자. 북쪽으로 가면 생기 넘치는
플롱(Flon) 지구가 나온다. 다음으로는 로잔의 구시가지를 찾아본다.
팔뤼 광장(Place de la Palud)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에스칼리에 뒤 마르셰(Escaliers du Marché) 계단을 오르면
노트르담 대성당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첨탑 지기가 아직도 밤이면 매 시각을 알리고 있는데, 600년이나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이다. 스위스 유일의 전철,
메트로를 타고
소바블랭 공원(Parc de Sauvabelin)에 갈 수 있는데, 느린 속도로 초록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의 어여쁜 호수에서 보트를 타볼 수도 있다. 소바블랭 타워에서는 로잔 구시가지와 레만 호수의 풍경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우시에서의 호숫가 레저
우시(Ouchy)는 로잔이 품은 매력을.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호숫가에 있는 우시 지구는 특히 여름이면 로잔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소가 되어준다. 널찍한 부두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화려한 정원도 나오고, 풀장이 있는 나비가시옹 광장(Place de la Navigation)도 나온다.
우시 성(Château d’Ouchy)을 지나 항구까지 가볼 수 있다.
올림픽의 수도
올림픽을 상징하는 여섯 개의 링과 올림픽 성화는 로잔 DNA의 일부다. 조각과 스포츠 시설이 있는 올림픽 공원을 거닐어 보자. 체험형 박물관에서 선수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와 응원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대범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건물로, 유서 깊은 샤또 드 비디(Château de Vidy) 성 옆에 있다.
로잔 주변
라보(Lavaux) 포도밭 언덕으로 향해 유명한 와인 마을, 에페스(Epesses) 및
생사포랭(St-Saphorin)을 찾아보자. 조금 더 멀리 있는
몽트뢰(Montreux)와 근방의
시옹성(Chillon Castle)까지 가봐도 좋다. 혹은 유람선을 타고 로잔 주변 및 포도밭 언덕 뷰를 감상해 봐도 좋다.
알뜰한 로잔 체험
로잔 교통 카드는 라보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로잔 시티 패스는 무료 대중교통 이용 및 다양한 액티비티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