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커바트 - 비아 페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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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커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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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스위스에서 가장 길고 까다로운 비아 페라타! 긴 수직의 사다리로 가파르고 강도 높은 등반을 하게 된다. 배경이 굉장하며, 건너편이나 아래쪽으로 보이는 전경이 환상적이다.

난이도

K5-6.

오베레 겜즈프라이하이트(Obere Gemsfreiheit)까지 극심하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계속된 계단이 있어 도입 부분부터 이미 매우 까다롭다; 이어지는 ‘빅 비아 페라타(big via ferrata)’는 고려해 보건대 더욱 어렵고, 매우 가파르게 통과해야 하며, 이 부분은 극도로 공중에 위치한다. 최상의 신체 조건과 스테미너가 넘치는 팔근육과 함께 투지 넘치는 감각은 이 투어를 위한 기본 조건이다. 이는 날씨가 확실히 좋을 때 시도해 볼 수 있고, 만약 ‘스몰 비아 페라타(small via ferrata)’에서 난이도를 경험했다면, 미에레즈(Mieläss)를 경유하는 내려가는 루트로 대체하여 ‘빅 비아 페라타’를 시도해 보기 이전에 반드시 해보아야 한다. 이 곳에는 겜스프라이하이트 너머 협곡으로 바위가 떨어지는 커다란 위험이 있고, 비 혹은 폭우가 동반되는 날에 이 루트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매우 위험하다.

출발 지점

다우벤호른(Daubenhorn)의 남동쪽 벽을 향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로이커바트(Leukerbad; 1,401 m)에서부터 겜미 패스(Gemmi Pass; 2,322 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케이블-카는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행됨; 로이커바트는 수스텐-로이크(Susten-Leu)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비아 페라타 시작하기

케이블-카 역(2,346 m)으로부터, 오래된 겜미 길과, 옛날 패스 트레일(부분적으로 울타리가 있음)의 한 쌍의 구부러진 길을 따라 운테레 쉬미테(Untere Schmitte)까지 내려오면, 이 곳에서 표지판이 비아 페라타(약 2,060 m) 방향을 알려주며, 여기서부터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스몰 비아 페라타

명확한 루트를 따라가다 첫 번째 코너를 돌아가면, 평지가 계속되고 첫 번째 와이어 로프가 있는 움푹 들어간 거친 바위에서부터 시작 된다.
진정한 등반 모험이 시작되는, 매우 깊은 ‘나제(Nase; 코)’ 낙하 지점을 가로 질러 이동해 나간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코너를 돈 다음 안전을 확보한 다음, 가파른 바위 너머 ‘트레디투름(Fredyturm’까지 간다. 이 지점에서, 왼쪽을 택해 수직으로 등반하고, 3개의 사다리(총 76미터)가 있는 가장 힘든 지점을 정복하게 된다 – 아래 지점을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체험을 하게 해 주는! 굉장한 일련의 단계들은 부리모양으로 뾰족하게 쭉 뻗은 오베레 겜스프라이하이트의 파노라마 경관 위로 분명히 보여진다.

중간 지점 하산

와이어 로프를 이용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풀로 덮인 경사지인 미에레즈(Mieläss; 약 2,330 m)의 뛰어난 경관이 있는 연장되어 있는 횡단 지점에서 완료한 다음, 바위의 튀어난 면을 피해 지그재그로 내려가, 풀로 덮인 티쉐(Tysche; 1,832 m; 비아 페라타를 위한 안내판)의 움푹 꺼진 곳으로 하강한다. 표시가 잘 되어 있는 길이 있는 산으로 계속해 내려와, 피쉬외그라벤(Pischürgraben)을 가로질러 피스(Fiess)에 있는 산장까지 내려온 다음 ‘가이슨베그(Geissenweg)’길을 따라 로이커바트로 되돌아 오게 되며, 약간의 오르막 등반을 포함하여 2시간이 소요된다.

빅 피아 페라타

루트의 분기점 너머 바위 협곡안에서, 이미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첫 번째의 강철 사다리를 볼 수 있다. 와이어 로프와 철제 핀을 이용하여 일련의 단계를 지날 수 있다.
다음 루트는 오른쪽으로 거대한 사다리까지 이어져 나가게 되는 노출된 부분 바로 전으로, 매우 까다로운 등반 섹션(발 디딜 곳으로 핀을 사용하는; 주의 – 느슨한 바위가 떨어질 위험)이다.
단지 백 미터 높이의 아래로, 어둡고 으스스한 도전을 나타내는 아주 독특한 모양을 한 바위 탑인 ‘햄머(Hammer)’에 이르게 된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는 그 다음 이어지는 매우 가파른 등반을 쉽게 느껴지게 만든다.
산맥을 따라 ‘비박플라츠(Biwakplatz)’까지 그리고 긴 경사면을 너머 마지막으로, 길고 가파른 철제 사다리까지 다다르게 된다.

하산

백-청-백 색깔로 표시되어 있는 루트를 따라 크레바스가 없는 다우벤호른(Daubenhorn) 빙하를 가로질러 렘머렌보덴(Lämmerenboden)까지 내려온 다음, 오른쪽으로 계속하여 겜미 패스까지 2시간 동안 내려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