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 한복판에서의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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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사이로의 산책, 와인 생산자 방문, 포도밭에서의 하룻밤을 꿈꾼다면? 스위스는 품질 좋은 와인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액티비티를 선사해 준다. 며칠 동안 와인 관광지로 떠나 와인 농가 일상 최고의 면모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와인을 좋아하거나 전문가라면 여기에서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제부르크호프, 루체른

포도밭과 들판의 소떼 뷰, 루체른(Luzern) 호수와 그 너머로 솟아오른 필라투스(Pilatus) 봉우리의 풍경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유기농 포도 품종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과 자연을 위한 퀄리티를 어떻게 조합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진정한 휴식을 체험하고, 포도밭 풍경과 함께 좋은 와인 한 잔을 맛볼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 한복판에서의 휴가다. 몇 분만 가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부르크 선착장에서 증기선을 탈 수 있고, 근처에 있는 스위스 교통 박물관도 찾아볼 수 있다. 일상의 웰빙을 위해 호숫가에 있는 제부르크호프(Seeburghof) 소유 농가 숍을 찾으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Common.Of 제부르크호프, 루체른

콜린 드 다발, 시에르

“카스텔 드 다발(Castel de Daval)”은 포도밭과 론느(Rhône) 계곡을 내려다보는 자그마한 언덕을 뜻한다. 이 건물은 과거의 수탑으로, 최근에 보수되었는데, 다섯 개의 편안한 객실을 갖췄다. 객실 이름이 여기 도멘에서 생산하는 와인 이름이다. 객실 간의 조화는 포도 품종의 캐릭터를 규정한다. 아침식사로는 밭에서 키운 재료로 만든 뷔페가 풍성하게 나오고, 투숙객은 무료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다.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제철 재료(아스파라거스, 살구 등)과 와인, 과일 주스는 판매도 한다. 발리저 텔러(Walliser Teller)라 부르는 발레(Valais) 지역의 별미로 구성된 플래터와 식전주도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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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브 드 로를라야, 퓔리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자는 것이 이곳의 목표다. 이는 퓔리(Fully)의 아름다운 언덕배기에 형성된 포도밭에서의 지난한 노동과 함께 시작된다. 엄격한 수확량 조절, 전부 손으로 이뤄지는 수확, 셀러에 이르를 때까지 포도를 다루는 존중감이 무척이나 정확하고 세심하게 이뤄진다. 그래서 각 포도 품종은 최고의 상태를 이뤄낸다. 퓔리 마을 서쪽 끝자락에 있는 포도밭은 브랑송(Branson) 및 베르 데글리즈(Vers lʼEglise) 쪽에 있다. 80개 구획이 와이너리를 형성하며 아름다운 포도밭에는 올드 바인이 자라난다. 쁘띠따빈(Petite Arvine), 위만뉴(Humagne), 가메(Gamay), 피노누아(Pinot Noir) 일부는 40년이 넘는 것도 있다. 와인 시음과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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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로소 와이너리 & 베드 앤 브랙퍼스트, 투르트만

발레(Valais) 상부 지역에 있는 투르트만(Turtmann) 근처의 와이너리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가 포함된 교육적인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터링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개별 여행자라면 포도밭과 수로 하이킹을 조합해 볼 수 있으며, 식전주도 즐겨볼 수 있다. 바우만(Baumann) 가족은 15,000여 평에 이르는 포도밭을 경작하는데, 비스퍼탈(Vispertal) 계곡에서 바렌(Varen)에 걸쳐 다양한 소규모 구획으로 형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발레 품종 외에도 특별하고 독특한 품종도 다룬다. 투르트만의 와이너리의 지리적 위치가 이런 품종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다. 동쪽으로 30km 반경 내에 유명한 와이너리, 비스퍼터미넨(Visperterminen)이 있고, 서쪽으로는 햇살 가득한 바렝(Varens) 포도밭이 있다. 특히 발레 지역은 곰팡이 저항성이 높은 포도 품종을 경작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갖췄다. 이렇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포도 품종은 농약 없이 유기농 경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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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드 크레브-쾨르, 슈렉스

16세기의 농가를 레노베이션한 건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와인 생산자의 공간, 재자연화를 마친 습지, 자연 보호구역이 한곳에 있다. 슈렉스(Choulex)에서 있는 카페 데자미(Café des Amis)에서는 훌륭한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농가의 놀이터와 정원, 작은 전나무 숲도 정겹다.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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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 폴 테르, 퓔리

발레(Valais) 전역에 있는 100개 이상의 와인 생산자와 60명 이상의 장인이 정성껏 만든 제품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아늑하고 환한 목조 공간이 1,000㎡ 부지의 정원 한복판에 서있다. 알프스와 자연 보호구역 레 폴라테르(Les Follatères)의 뷰가 한가득 들어온다. 매일 네 종류의 레드 와인과 네 종류의 화이트 와인, 한 종류의 디저트 와인이 메뉴에 오르며, 2주에 한 번씩 메뉴가 바뀐다. 해박한 지식을 담은 정보지와 함께 서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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