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고의 박물관

벨린초나(Bellinzona)의 방어 시설들은 유럽지역의 알프스 지역의 중세시대 성 건축물 중 가장 중요한 역사적 증언이 되고 있다. 벨린초나의 고성들은 유네스코에 의해 2000년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고성의 성벽, 작은 탑, 작은 첨탑 및 관문을 지닌 방어시설들은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방문객들을 놀랍게 한다.

방문객 트레일은 까이에(Cailer) 초콜릿 제품과 브랜드, 역사에 완전히 몰입하도록 한다. 체험은 세심하고, 감각적이며, 서정적이다. 명료하고 심미적인 방법으로 초콜릿의 세계를 들여다보게 한다.

툰 미술관(Thun Art Museum)은 매년 주로 현대 미술에 중점을 둔 5개의 임시 전시를 개최하며, 주제 및 전공 논문 특별 전시들과 1회의 컬렉션 전시도 연례로 마련한다.

쉐 카미유 블로흐(CHEZ Camille Bloch) 비지터 센터에서는 그 역사와 초콜릿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볼 수 있다. 정통 미식 모험을 떠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 자기만의 라구사(RAGUSA)를 만들어 보고, 샘플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몸짓 언어를 비롯하여 문화적 대화까지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에 있어 오래 전 사용했던 방법에서 새로운 미디어 체계까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조밀하고 폭 넓게 독점적으로 다룬 스위스 내에서 유일한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는 렌츠부르크(Lenzburg), 빌드엑(Wildegg), 할빌(Hallwyl), 합스부르크(Habsburg) 고성, 쾨닉스펠덴(Königsfelden)의 수도원 및 병사의 길(the Legionnaire's Path)이 포함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이 공간들은 기나긴 역사의 진정한 목격자이다.

르누아르, 모네, 세잔, 고갱과 반 고흐 등 위대한 화가의 회화 작품이 바덴(Baden)의 랑마트 미술관(Langmatt Museum) 재단에 의해 전시되어 있다. 이 회화 작품들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예술 애호가 커플의 빌라에서 방문객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어린이나 어른 모두 초콜릿 세상을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마티니(Martigny)의 지아나다 재단(Fondation Gianadda)은 다양성을 지닌 문화적 재단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물관은 고고학 전시품으로부터, 빈티지 차량과 조각 공원, 예술 컬렉션과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 박물관은 스위스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 역사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100년 된 건물의 벽 안에서 방문객들이 이전 세대가 어떻게 살고, 생활하고 느꼈는지에 대해 통찰을 하는 동안 역사는 다시 생명을 얻게 된다.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병사들, 전 재산을 짊어지고 피난길에 오른 민간인 난민들과 스위스 국경에서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는 군인들: 부르바키-파노라마(Bourbaki-Panorama)는 19세기의 전쟁과 미디어 역사의 산 증인이다.

제네바 토박이인 시계제작자 앙트완 파브르-살로몽(Antoine Favre-Salomon)은 1796년 음악이 나오는 회중시계를 고안하였다. 그 후, 그가 오르골(Music Box)의 개발자로 여겨짐에 따라, 상트-크루아(Sainte-Criox)는 기계음악의 수도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핵심 부품인 음악 자동장치(Music automaton)은 여전히 이곳에서 생산한다.

생갈렌 미술관(Art Museum St. Gallen)은 동부 스위스에서 발굴한 매장품과 같은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지닌 전시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세시대 후반에서 현재까지의 회화와 조각작품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조각가 리차드 세라(Richard Serra)의 작품들이 있는 매력적인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공원으로, 일요일에 두 곳 모두 개방된다. 빌라 벤켄호프는 바젤에서 만나는 베르사이유(Versailles)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에스미타주 재단(Hermitage Foundation)의 빌라는 계속 변화되는 미술 전시를 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영구히 변하지 않는 것은 제네바 호수와 노트르-담 성당(Notre-Dame Cathedral)의 웅장한 경관이며,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은 경치를 주로 그렸던 선구적인 화가 카미유 코로(Camille Corot)에 영감을 주었다.

채플린(Chaplin) 일가가 꼬르시에-쉬르-브베(Corsier-sur-Vevey) 지방에 소유했던 사유지에 2016년 4월 17일, "마누아 드 뱅(Manoir de Ban)"이 문을 열 예정이다. 보울러 햇을 쓴 찰리 채플린의 동상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이곳은 완전히 새로운 장소로 태어날 것이다. 거대한 공원이 딸린 저택 내에서는 그의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고, 새로 들어서는 건물은 채플린의 예술작품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