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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실스호수는 호수가 연달아 있는 어퍼 엥가딘(Upper Engadine)을 형성하고 있는 샴페(Champfèr)와 실바플라나(Silvaplana), 생 모리츠(St. Moritz) 호수와 함께 그라우뷘덴(Graubünden)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오래 지속되는 말로야(Maloja) 바람 덕에 윈드서핑과 세일링을 하기에 이 곳은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눈에 보는 실스 호수

실스 호수(로망쉬어: Lej da Segl)는 해발 고도 1,800미터 고원지대에 놓여 있으며, 베르겔(Bergell) 계곡을 향해 가로지르는 말로야 패스의 분수령과 바로 맞닿아 있다. 이 호수는 특히 활동적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세일링, 윈드서핑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덜 알려진 카이트서핑도 즐길 수 있으며, 엥가딘 고지대에 위치한 한적하고 드넓은 호수에서 노를 젓는 보트와 카누 또한 타 볼 수 있다.

목가적인 하이킹과 사이클 루트는 이 호수를 한 바퀴 돌게 된다. 엥가딘 고지대 지역의 호수 투어는 엥가딘 고지대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전통적인 산책로이다: 말로야에서 시작하여, 실스, 실바플라나, 샴페 및 생 모리츠 호수를 지나 걷다가,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조트인 생 모리츠에서 끝나게 된다. 또한 이 루트는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와 모터사이클로도 여행 가능하다.

여름철 몇 달 동안,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의 여객선은 실스 호수를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현대적인 동력선 ‘세글-마리아(Segl-Maria)’는 실스 마리아에서부터 남서쪽 호반에 있는 말로야 까지 실스 호수를 가로질러 다시 40분 정도를 되돌아 오게 되며, 이 루트는 하루에 4번 운행된다. 경관 크루즈를 즐기는 동안, 샤테(Chastè), 플라운 다 레이(Plaun da Lej)와 이졸라(Isola) 반도에서 정박한다.

여름철, 엥가딘 고지대는 어부들의 진정한 천국이 된다. 산악 송어와 곤들매기 등이 이 다양한 호수뿐만 아니라 실스 호수에서 낚인다. 이 어장은 5월부터 9월 중순까지 개방된다.

널리 알려진 독일 철학자 니체는 실스 호수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날, 그가 예전에 거주했던 집은 박물관이 되었으며 원본 자료와 편지를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동안, 엥가딘 고지대의 4개 호수는 얼어 붙게 된다. 두꺼운 얼음 층은 쉽게 75센티미터에 달하게 된다. 겨울철 이 독특한 ‘기반’덕에, 수 많은 겨울 이벤트가 호수에서 열릴 수 있으며, 특히 생 모리츠에서 열리는 승마 경기, 눈 밭 위에서 진행되는 폴로, 그레이하운드 경주 및 얼음 위의 크리켓 등이 유명하다. 엥가딘 고지대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겨울철 산책길 중 하나는, 실스-마리아에서 시작하여 샤테 반도를 지나 말로야에 올라간 다음 다시 실스-마리아로 되돌아 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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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엥가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