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로카르노
로카르노는 스위스 남부,
티치노(Ticino) 칸톤에 있다.
마지오레 호숫가에 자리한 햇살 가득한 도시로, 온화한 기후 덕분에 인기 있는 여행지다.
로카르노 둘러보기
로카르노는 모든 것이 도보 거리에 있기 때문에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 먼저 여러 상점과 카페가 즐비한 그림 같은 구시가지를 둘러보자.
그란데 광장(Piazza Grande)에서는 잠시 쉬어가기 좋다. 그리고 나면
성지순례지인 마돈나 델 사쏘(Madonna del Sasso)를 찾아가 보자. 로카르노 언덕 위에 있어 도시와 호수, 산의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혹은 마지오레 호숫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봐도 좋다.
그란데 광장
면적이 12,000m2에 달하는 그란데 광장은 스위스 최대의 광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광장은 7월에 열리는 문 & 스타(Moon & Stars) 음악제와 8월에 열리는
로카르노 영화제로 잘 알려져 있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광장 분위기를 마음껏 즐겨보자. 목요일에는 광장에서 장이 서는데,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마지오레 호수
마지오레 호수는 진정한 자연의 낙원으로, 알프스와 지중해 사이에 있다. 무엇이 이 호수를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어 줄까? 야자수, 산으로 둘러싸인 수정같이 맑고 푸른 물, 스위스 남부에서 느낄 수 있는 지중해 다운 삶에 대한 태도를 꼽을 수 있겠다. 호숫가를 산책하든,
리도(Lido) 로카르노혹은 리도 아스코나(Ascona) 수영장, 혹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여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든,
아스코나 브리싸고(Brissago)까지 유람선을 타거나, 마지오레 호수는 여행자에게 영감을 선사한다.
로카르노 주변
기차역에서 몇 발자국만 걸으면 케이블카를 타고
카르다다(Cardada)를 경유해 치메타(Cimetta)에 오를 수 있다. 여기에서는 360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마지아(Maggia) 계곡이나
베르차스카(Verzasca)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봐도 좋다. 베르차스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
폰테 데이 살티(Ponte dei Salti)가 있는데 라베르테초(Lavertezzo)를 찾아가면 된다. 기차를 타고
첸토발리(Centovalli) 숲으로 향하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여정을 즐겨봐도 좋다.
브리싸고 섬은 티치노의 식물 정원이라 불린다.
알뜰한 로카르노 체험
호텔, 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티치노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 기간 동안 티치노 전역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업체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