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아스코나
아스코나는 스위스 남부
티치노 칸톤에 있는 마을이다. 온화한 기후와
마지오레 호숫가에 자리한 위치 덕분에 인기 있는 여행지다.
아스코나 둘러보기
거닐고, 즐기고, 휴식하기: 이것이 아스코나를 찾는 목적이다. 구시가지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거닐고, 매력적인 카페, 레스토랑, 상점을 둘러본다. 지중해의 정취가 피어오르는 호숫가 산책로를 즐기고, 마지오레 호수 유람선이나
몬테 베리타(Monte Verità)로의 여정에서 긴장을 풀 수 있다.
아스코나의 호숫가 산책로
아스코나에 있는 산책로는 대단하다! 마을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이자 기념사진의 완벽한 배경이 되어주는 곳이다. 호숫가의 여러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야자수와 마지오레 호수, 주변의 산이 그려내는 풍경을 감상해 보면 좋다. 아니면 그저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다채로운 건물의 색채 감각에 감탄해 봐도 좋다. 정기적으로 장이 서서 더욱 생기 넘친다. 호숫가 산책로에서는 매년 재즈 아스코나(JazzAscona)가 열리는데, 유럽 최대의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힌다.
아스코나 구시가지
로컬 제품, 수공예품,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모여있는 골목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유서 깊은 건물 외에도 구시가지 한복판에는 피아차 모타(Piazza Motta) 광장이 있다. 매력적인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분주한 아스코나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산티 피에트로 에 파올로(Santi Pietro e Paolo) 성당을 꼭 찾아봐야 하는데, 인상적인 프레스코화와 바로크식 건축물이 무척 아름답다.
아스코나 주변
아스코나에서는 15분 만에
로카르노(Locarno)에 갈 수 있다.
첸토발리 철도(Centovalli Railway)가 출발하는 곳으로,
첸토발리 계곡으로 향하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기차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첸토발리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소규모 계곡이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유람선을 타면
브리싸고(Brissago) 섬에 갈 수 있는데, 섬에는 식물 정원이 있다. 우회로를 선택하면
브리싸고 마을도 찾아볼 수 있다. 혹은 하이킹으로
베르차스카(Verzasca) 계곡이나
마지아(Maggia) 계곡을 탐험해 봐도 좋다.
알뜰한 아스코나 체험
호텔, 캠핑장, 호스텔에서 1박 이상 묵을 경우,
티치노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 기간 동안 티치노 전체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티치노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