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루체른
루체른은 스위스 중심부,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데, 중앙 스위스로의 관문이다. 루체른 칸톤의 주도인 루체른은 다양한 명소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루체른 둘러보기
루체른 선착장은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아홉 개의 타워가 있는
무제그 성곽(Musegg Wall)에서는 도시, 호수, 산의 환상적인 뷰가 펼쳐진다. 로이스(Reuss) 강 위로 놓인 두 개의 상징적인 목조 다리 사이에는
예수회 교회(Jesuit Church)가 있는데, 양파 모양의 돔이 인상적이다. 광장과 분수대를 따라 이어지는 그림 같은 구시가지는 인기 있는 포토 스팟, “
루체른의 사자”로 연결된다.
카펠교와 구시가지
이야기가 담긴 지붕 내 그림이 있는
카펠교는 루체른 최고의 명물이다.
신시가지에서 워터 타워를 지나
시청사 부두까지 이어지는 다리다. 로이스 강가에 있는 카페에 앉아 여유를 부리다가 아름다운 구시가지를 따라 산책을 즐기고, 바인마르크트(Weinmarkt) 광장이나
시청사가 있는 콘마르크트(Kornmarkt) 광장에 깃든 루체른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아름다운 벽화 장식이 있는 건물과 다양한 상점을 구경해도 좋다. 구시가지의 작지만 꽉 찬 풍경은 완벽한 쇼핑 투어를 만들어 준다.
루체른과 루체른 호수
하루의 일정을 기차역 옆, 독특한 건물
카카엘(KKL) 앞 호수에서 시작해 보면 좋다. 조금 더 가면 “인젤리(Inseli)” 공원이 나오는데, 여름이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널찍한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호숫가에 줄지은 고급 호텔 풍경을 감상해 보자.
교통박물관까지 걸어가 볼 수도 있다. 따뜻한 날씨에는 호수에서 페달로(pedalo) 보트를 타봐도 좋고,
호숫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다.
루체른 주변
루체른 호수의 피오르드 지형은 유람선으로 감상하는 게 제일 좋다. 이 지역 최고의 여정에도 나서보자. “
스위스 길(Swiss Path)”이 있는
브루넨(Brunnen),
리기(Rigi)가 있는
비츠나우(Vitznau),
필라투스(Pilatus)가 있는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등 다양하다. 루체른의 뒷동산, 필라투스는 퐁뒤 곤돌라로도 오를 수 있고, 스위스 최대의 로프 다리가 중간역,
프래크뮌테그(Fräkmüntegg)에 있다. “
골든 투어(Golden Tour)”로 “용의 산(Dragon Mountain)”이라 불리는 필라투스를 여행하면 가장 아름다운 지점을 경유하게 된다.
알뜰한 루체른 체험
루체른에서 숙박을 하면 CHF 50 상당의
시티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뮤제엄 패스는 루체른의 아홉 개 박물관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텔 패스는 중앙 스위스의 기차, 버스, 유람선, 케이블카, 산악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