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리기
리기는 스위스 중심부,
루체른 호수, 추크(Zug) 호수, 라우어츠(Lauerz) 호수 사이에 있다. 리기는 뛰어난 접근성과 다채로운 레저 활동 덕분에 스위스 최고의 산악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리기 둘러보기
리기는 “산들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유람선과 산악 철도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여정 때문일까? 아니면 화려한 전망대, 하이킹 트레일, 산장 레스토랑 때문일까? 해발고도 1,800m 위 정상에 직접 올라 직접 루체른 호수의 여러 만과 주변 산의 화려한 풍경을 감상해 보며 생각해 보자. 리기에서는 하이킹뿐만 아니라 사이클링,
썰매, 패러글라이딩, 스파도 즐길 수 있다.
리기 칼트바트 미네랄 바스(Rigi Kaltbad Mineral Baths)에서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온천풀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리기로 향하는 케이블카와 산악 철도
하나의 산을 오르는 방법이
아홉 가지나 있다. 리기만큼 여러 지역에서 정상행 교통편이 운행되는 산은 스위스 어디에도 없다.
비츠나우(Vitznau)에서는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리기 쿨름(Rigi Kulm)까지 갈 수 있으며,
벡기스(Weggis)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 칼트바트까지 갈 수 있다.
퀴스나흐트(Küssnacht)에서는 케이블카로 제보덴알프(Seebodenalp) 파노라마 언덕으로 오를 수 있다. 진짜 하이라이트는
역사적인 기차 탑승이다. 비츠나우에서 출발하는 로크(Lok)7이 좋은 예인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구동되는 랙&피니언(rack-and-pinion) 증기 기관차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
리기 하이킹
리기 산맥에 펼쳐진 120km에 달하는 하이킹 트레일에서 원하는 코스를 찾아보자.
호수 뷰 하이킹(Lake View Hike) 코스에는 캔첼리(Känzeli) 전망대가 있는데, 특히 아름답다. 절벽길을 따라 이어지는 스릴 있는 구간도 있고, 절벽길만이 선사하는 화려한 뷰도 즐길 수 있다. 꽃길(Flower Trail)은 알프스 들꽃이 피어난 들판을 지나는데, 여름에 빛을 발하는 코스다. 전통 산장 레스토랑에서 허기를 달래거나, 트레일에 있는 피크닉 공간에서 도시락을 먹어도 좋다.
리기 주변
리기로의 여정은
루체른 호수 유람선과 결합하면 더욱 좋다. 중앙 스위스 리비에라 지역에는 벡기스, 비츠나우,
게르사우(Gersau),
브루넨(Brunnen)과 함께
루체른이 포함된다. 우회하여 추크 호수 및
추크 도시 혹은 라우어츠 호수와 슈바나우(Schwanau) 섬을 찾아봐도 좋다.
알뜰한 리기 체험
중앙 스위스 티켓:
텔 패스 소지 시, 리기까지 가는 유람선과 케이블카 및 산악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필라투스(Pilatus),
티틀리(Titlis),
슈탄저호른(Stanserhorn),
슈토스(Stoos)도 포함된다. 리기산에 있는 숙소나 근방 지역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게스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