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뉴샤텔
뉴샤텔은 같은 이름의 칸톤의 주도로, 불어권이다. 스위스 서부,
뉴샤텔 호숫가에 있다.
뉴샤텔 둘러보기
산책이 뉴샤텔의 전부다. 먼저, 호숫가를 따라 걷다 보면
전느리브 공원(Parc des Jeunes-Rives)를 지나 오스터발트 선착장(Quai Osterwald)까지 가게 된다. 유토피 도보다리(Passarelle de l’Utopie)에 서서 사진을 한 장 남겨보자. 매력적인
구시가지를 따라 걷다가
고성에 오르면 도시와 호수의 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기분에 따라 로컬 숍을 구경해 봐도 좋고, 전기 기차를 타고 시티 투어에 참가해 봐도 좋다. 호숫가 비스트로 중 한 곳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예약하는 것도 잊지 말자.
뉴샤텔 구시가지
우아한 겨자색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퓌리 광장(Place Pury)에서는 꼭 파리에 온 기분이 든다. 도시 관광을 여기서 시작해 장터 광장을 건너 미로 같은 돌길 골목으로 향해 보자. 여기서는 잠시 우회해 쾌활한 크루아 뒤 마르셰(Croix-du-Marché) 광장과 그래피티가 흥미로운 샤반느 거리(Rue de Chavannes)를 둘러보자. 크레프리(crêperies)나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팁 하나: 뉴샤텔의
초콜릿 상점은 자기만의 특별한 초콜릿 창작 제품으로 유명하다.
뉴샤텔 호수
북쪽 호숫가에는 그림 같은 마을이 여럿 있는 포도밭이 있고, 남쪽 호숫가에는 자연의 낙원이 펼쳐진다.
뉴샤텔 호수는 지중해에 와 있는 기분을 선사한다. 아웃도어 팬이라면 자전거 투어, 수영, 노젓기, 세일링, 스탠드 업 패들링 같은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혹은
유람선을 타고
에스타바예 르 락(Estavayer-le-Lac) 혹은
그랑드 카리세(Grande Cariçaie) 자연 보호 지역까지 가봐도 좋다.
뉴샤텔 주변
뒷동산 쇼몽(Chaumont)에는 파노라마 타워가 있는데, 웅장한 뷰를 선사해 준다. 퓨니큘러를 타면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유라 산맥에서의 하이킹을 시작하기 좋은 출발점이 되어준다. 더욱 화려한 것은
크뢰 뒤 방(Creux du Van) 자연 암석 아레나의 암석 분지 지대로, 깊이가 500m나 되는 뷰가 펼쳐진다. 누아레그(Noiraigue)에서는 대담한 트레일이 시작되는데, 다채로운
아뢰즈(Areuse) 협곡을 따라 부드리(Boudry)까지 이어진다. 트램을 타면 다시 뉴샤텔로 쉽게 돌아올 수 있다.
알뜰한 뉴샤텔 체험
뉴샤텔 투어리스트 카드 소지 시, 대중교통, 자전거 대여,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