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느

이것이 바로 론느

론느는 발레에 있는 론느 빙하에서 발원해 널찍한 론느 계곡을 흘러 레만 호수까지, 스위스를 관통한다.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수로 중 하나로, 강을 따라 다채로운 자연 및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론느 둘러보기

론느 강을 따라 이색적인 방법으로 여행해 볼 수 있다. 걸어서, 자전거로, 혹은 물 위로. 시옹(Sion) 포도밭을 탐험하고, 박물관이 있는 매력적인 마을 마티니(Martigny)를 찾아보고, 스위스 끝자락에 있는 생기 넘치는 제네바(Geneva)를 둘러보자. 하이라이트는 빙하와 알프스, 포도밭이 있는 론느 계곡을 따라 달리는 기차 여행이다.

론느 강의 자연

론느 강 범람원은 자연을 찾는 이들의 천국이다. 레 그랑제트(Les Grangettes) 자연 보호 구역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거나 시에르(Sierre) 근교의 보호 습지를 거닐어 보자. 제네바에서는 강이 그림 같은 론느 삼각주를 형성하며 프랑스로 흘러 들어간다.

발레 와인 산지

론느 강은 스위스에서 제일 중요한 와인 산지 한복판을 관통한다. 쁘띠따르빈(Petite Arvine)이나 팡당(Fendant) 같은 유명한 포도 품종이 여기서 자란다. 여러 와인셀러가 자기네 와인을 맛보고 가라고 손짓한다. 비스프(Visp) 주변의 가파른 언덕부터 시옹 근교의 광활한 포도밭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론느 강 주변

셀 수 없이 많은 하이킹 및 바이킹 트레일이 강을 따라 이어진다. 안데르마트(Andermatt)에서 레만호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론느 루트도 그중 하나다. 더 거친 편을 원한다면 시에르 주변에서 리버 래프팅에 도전하거나, 몽테이(Monthey) 근교의 잠잠한 강물에서 스탠드 업 패들링을 즐겨봐도 좋다.

알뜰한 론느 강 체험

스위스 트래블 패스로 론느 강을 따라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더 저렴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 주변의 다양한 박물관은 게스트 카드 소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강가 산책로와 론느 강 자연 체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