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스쿠올
스쿠올은 스위스 남동부,
그라우뷘덴(Graubünden) 칸톤의
엥가딘 하류지역(Lower Engadin)에 있다.
인 강이 흐르는 스쿠올은 다채로운 여름 및 겨울 스포츠와 미네랄 온천 덕분에 인기 있는 여행지다.
스쿠올 둘러보기
아르데츠(Ardez), 프탄(Ftan),
구아르다(Guarda),
센트(Sent), 타라스프(Tarasp) 같은 마을이 포함된 스위스 최대의 자치구인 까닭에 스쿠올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구아르다에서는 두터운 돌벽과 스그라피티(sgraffiti) 기법으로 석고를 긁어내 그린 그림 장식이 아름다운
엥가딘 전통 가옥을 둘러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번역된 그림책, “우즐리의 종소리(A Bell for Ursli)”을 쓴 작가 쉘렌 우르슬리(Schellen-Ursli)가 태어난 곳이다. 스쿠올 고지대에서는 하이킹과 스키를 즐길 수 있는데, 모타 날룬스(Motta Naluns)로 가면 된다. 계곡에는
타라스프 성이 있는데, 꼭 들러보도록 하자. 성주이자 센트 출신의 예술가 노트 비탈(Not Vital)이 자신의 조각품으로 성 주변을 장식해 두었다.
스쿠올 주변 하이킹
하이킹을 하면서 엥가딘 마을의 매력과 다채로운 풍경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정상이나 산비탈, 미네랄 온천수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인 강을 따라 걸어봐도 좋다. 햇살을 받고, 스위스 솔향을 맡고, 앞에 펼쳐진 동화 속 풍경을 즐기면 된다.
엥가딘 하류지역은 특히 가을에 마법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낙엽송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상록수의 초록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룬다.
스쿠올 미네랄 온천
고단한 하이킹 후의 휴식: 스쿠올 한복판에는
보뉴 엔지아디나(Bogn Engiadina) 스파가 있다. 따뜻한 미네랄 온천수가 다양한 실내 및 실외 풀을 채우고 있다. 로만 아이리쉬 바스나 사우나에서 호사를 누려봐도 좋다. 마을에 있는 분수대에서는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스쿠올 주변
발 시네스트라(Val Sinestra),
발 두이나(Val d’Uina), 발 샤를(Val S-charl) 같은 계곡은 진정한 자연의 낙원이다.
국립 공원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성 요한(St. Johann) 베네딕트 수도원이 있는
발 뮈스테어(Val Müstair) 계곡으로의 여행도 즐겁다.
비아 엔지아디나(Via Engiadina)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거리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데, 구간 7부터 11까지가
구아르다에서 시작해
아르데츠와 프탄을 경유해
센트 및 티롤(Tyrol) 국경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알뜰한 스쿠올 체험
1박 이상 숙박 시 발급받을 수 있는
게스트 카드 플러스 소지 시,
보뉴 앤지아디나 입장료 할인과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쿠올
유스 호스텔이 기차역 및 산악 철도역 바로 옆에 있어, 최고의 위치에서 저예산으로 묵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