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제네바
제네바는 스위스 남서부, 불어권에 있다. 레만 호숫가라는 위치와 수많은 명소 덕분에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인 세른(CERN), 유엔 유럽 본부가 제네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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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투어를
구시가지에서 시작하면 좋다. 물론
호숫가로 우회해
젯또(Jet d’Eau) 분수를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유엔 빌딩 앞의 조각,
브로큰 체어(Broken Chair)도 인기 있는 명소다.
빨레 데 나시옹(Palais des Nations)은 유엔 유럽 본부가 들어서 있는 건물이다. 건물 내부의 몇 개 공간은 대중에 개방되어 있다. 전원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바스티옹 공원(Parc des Bastions)은 제네바 한복판에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레만 호수와 젯또
레만 호숫가에서 젯또를 감상해 보자. 화려한 분수대가 공중 140m 위로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제네바의 명물이다. 수영을 원한다면
뱅 데 파키(Bains des Pâquis)로 가보자. 유람선을 타고 주변으로 펼쳐진 알프스 파노라마를 즐겨봐도 좋다.
제네바 구시가지
스위스에서 제일 큰
구시가지로,
생 피에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 Pierre)이 눈길을 끈다. 대성당 탑에서는 제네바의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골목이 연결되어 있는 유서 깊은 동네를 산책하고,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저택,
메종 타블(Maison Tavel)을 찾아보자. 마지막으로 구시가지에 있는 여러 카페와 부티크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
제네바 주변
제네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루쥬(Carouge)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탈리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카루쥬에는 다양한 부티크, 카페, 장터, 문화 행사가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다. 특히 저녁 시간과 주말이 생기 넘친다.
몽 살레브(Mont Salève)에 오르면 제네바 칸톤 전체의 풍경이 펼쳐진다. 몽 살레브는 프랑스 영토 안에 있지만, 제네바의 뒷동산으로 여겨진다. 제네바 주변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따라
라보(Lavaux) 포도밭 언덕을 달려보는 것이 있다.
알뜰한 제네바 체험
제네바 시티 패스가 있으면 24, 48, 혹은 72시간 동안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