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투어에서 엿보는 역사

스위스 국회의사당은 세계 최초의 근대 민주주의의 현장으로, 수도인 베른(Bern)에 위치하고 있다. 분데스하우스(Bundeshaus)는 스위스 정부에서 주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이벤트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슈비츠(Schwyz)는 같은 이름을 가진 주의 주도인 동시에, 국명 스위스(Switzerland)의 기원이 되는 곳으로, 신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구시가지와 지역 박물관은 스위스 연방의 역사를 보여준다. 전설에 따르면, 이 도시는 알라만 두 형제에 의해 건립되었다 한다.

이 길은 고타드 패스(Gotthard Pass)를 가로 질러 가파른 벽과 거친 강이 있는 위험천만한 쉘레넨(Schöllenen) 계곡을 통과하며 이어진다. 이곳에서 200여 년 전에 프랑스 군대가 러시아 군대에 대항하여 전투를 벌였다. 수보로프 기념비(The Suworow Monument)는 패전을 기리고 있다.

제벤(Seewen)에 위치한 음악 자동장치 박물관(The museum for music automatons)은 600여 점이 넘는 오르골, 놀이 공원 및 카니발에서 사용되는 아코디언 및 오케스트리언(orchestrion)을 전시하고 있다. 1990년 대중에게 개장된 과거 개인 소장품으로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의 동일한 종류의 박물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봉건시대에 지은 이 성은 수 세기에 걸쳐 귀족 하이덱(Heidegg) 일가의 거주지였으며, 현재는 제탈(Seetal) 계곡의 역사 문화 센터가 입주해 있다. 귀족 일가의 이야기와 풍습 등을 살펴보고, 아름다운 장미 정원이 있는 커다란 공원을 산책하며 과거의 정신을 좀 더 풍부하게 되살릴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우리(Uri) 호수에 자리한 이 특별한 장소는 빌헬름 텔(William Tell)이 게슬러(Gessler)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배 밖으로 뛰어내린 곳이라고 한다.

바젤 민족학 박물관(Museum der Kulturen)은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바젤(Basel) 지역의 문화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샤텔(Neuchâtel) 주, 발 드 트라베르(Val de Travers)의 모티에(Môtiers)에 압생트(Absinthe)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녹색 요정”이라 불리는 압생트(Absinthe)의 다사다난한 역사와 비밀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전설적인 밴드 퀸(Queen)에 대한 독특한 박물관으로서 록음악의 팬, 혹은 팬이 되길 원하는 모든 이에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클럽수가 많으며, 가장 유명한 쇼핑 거리가 있는 곳, 문화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는 곳.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곳. 취리히 구시가는 문화의, 사회의, 그리고 역사의 용광로다.

이 박물관은 감정적으로 느껴보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며,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인권 활동의 역사를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뮈스테어(Müstair)의 성 요한 수녀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서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가 이 특별한 수녀원을 만들었다. 이 건물은 카롤링거 왕조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현재 몇 남지 않은 건축물 중 하나이다.

The secrets of time are revealed in a magical place: the 18th-century Château des Monts. An extensive collection covers 500 years of watchmaking history. Unique and surprising exhibits such as automata, mechanical songbirds and pendulum clocks will enchant all visitors.

역사적인 건물은 11세기에 지어졌고, 스위스에 가장 중요한 물위에 뜬 성들 중 하나이다. 할빌(Hallwil) 호수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르바흐 강 위, 두 개의 섬에 자리잡고 있다. 장엄한 실내는 1925년 이후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현대적이고 가 볼 만한 박물관인 이 곳에는 전설적인 세인트 버나드 견과 관련된 모든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오늘날, 이 성은 중세 성에서 귀족적인 거주지로 변화되었다.

그뤼에르 박물관에 방문하여 이 지역의 전통적인 방법과 관습, 보존되어 내려 오는 문화적 가치를 발견해 보자: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는 스푼, 옷장 및 전통 복장이 현대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중세적 분위기와 호수 탑이 있는 오버호펜 카스텔(Oberhofen Castle)은 툰(Thun)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성(castel)은 13세기부터 내려오는 것으로, 살아 있는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고성 공원은 알프스 지역에서 가장 웅장한 공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툰(Thun) 마을 위로 솟은 중세 고성으로, 베르네제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지역의 관문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명소다. 권력의 상징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이 성에는 기사의 홀이 있는데, 중세 시대에 이러한 형태로 만들어진 홀 중에서 현존하는 몇 안 되는 공간이다.

생 뱅상의 베른 대성당(The Bern Münster Cathedral of St. Vincent)은 베른 시에서 가장 인상적인 후기 고딕 양식을 지닌 건물이며, 스위스의 가장 중요한 중세말기 교회이다. 날개 회랑이 없는 트랜셉트([transept, 교회당의 성단 전방에 있어서 좌우 외벽에서 밖으로 돌출하여 만들어진 부분) 없이 세 개의 통로가 난 바실리카는 구시가 지붕보다 높이 솟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