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데르슈텍 - 알멘알프 비아 페라타
놀라운 경관을 지닌 전원 지대 내에 있는 350미터 높이의 암벽 비아 페라타는 연속되어 이어져 있는 기둥과 4개의 폭포로 형성된 알미바흐를 통과하며 흐르는 개천 위, 협곡 내에 설치되어 있다. 지난 20년 동안, 패러글라이더들은 이 암벽 위에서 패러글라이딩에 좋은 상승 기류를 이용하여 이 곳을 계속 찾고 있다. 2005년 여름 이래, 비아 페라타 등반인들 역시 명확히 펼쳐져 있는 수 많은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비아 페라타에 도달할 수 있는, 뢰취베르그투넬(Lötschbergtunnel)의 북쪽 끝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점에서 등반을 해오고 있다. 이 곳은 인위적으로 수직 등반을 추구하지 않지만, 그저 수직 등반을 피하지 않을 정도의 루트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까다롭고 가장 긴 로이커바트 비아 페라타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준, 쾨펠(Köppel) 형제들은 칸데르슈텍-알멘알프 비아 페라타에 공을 들였다. 결론적으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두려움을 떠올리게 되는 18세기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등반 코스가 있는 겜미 패스(Gemmi Pass)의 북과 남쪽 끝 지점은 높이에 대한 놀라움을 의도적으로 추구하는 산악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현대적인 철제 길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성을 확보해 두고 있다. 칸데르슈텍은 불안으로 가득한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이 곳에는 잠시 멈추어서 심장 박동을 진정시켜주는 플랫폼이 정기적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