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루체른 호수
루체른 호수는 중앙 스위스에 있는데, 우리(Uri), 슈비츠(Schwyz), 운터발덴(Unterwalden), 루체른 칸톤에 걸쳐져 있다. 다채로운 풍경과 다양한 명소 덕분에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루체른 호수 둘러보기
루체른 시와 루체른 호수는 하나로 어우러진다. 도시를 따라 산책을 즐긴 뒤, 유람선에 올라 호수를 체험한다. 다양한 유람선이 루체른 기차역 앞 선착장에서 매일 출항한다. 호수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호숫가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호수의 지형이 바뀔 때마다 저마다 다른 풍경이 고개를 내민다.
리기나
필라투스 같은 산으로는 산악 철도가 이어진다.
유람선과 수상 스포츠
승선하세요!
루체른 호수 선박의 보석은 “디아망(Diamant)”과 유서 깊은
외륜선이다. 왕복 여정이나 선셋 크루즈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보자. 수상 스포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루체른 호수의 지형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세일링, 윈드서핑,
카약, 스탠드 업 패들링, 다이빙을 위한 장비와 노련한 가이드도 호숫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구간도 호수를 따라 여러 곳 있는데, 타월 한 장을 깔고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겨도 좋다.
호숫가 산
루체른 호숫가 주변 최고의 여행지는 뭐니 뭐니 해도 산이다. 유럽에서 제일 오래된 산악 철도로
리기에 오르는 여정은 꼭 한 번 체험해 봐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
필라투스도 무척 인상적이다. 뷔르겐베르크(Bürgenberg)에 있는
함메취반트(Hammetschwand)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뷰는 진정 절경이다. 또 다른 명소로는 오픈탑 케이블카 카브리오(CabriO)로 오르는
슈탄저호른(Stanserhorn)과
클레벤알프(Klewenalp)다.
루체른 호수 주변
이미 스위스 정중앙에 머무르고 있다면
알트도르프(Altdorf)에 있는 텔(Tell) 동상이나
추크(Zug) 호수로 내려앉는 아름다운 선셋으로 유명한 도시, 추크를 찾아봐도 좋다.
미텐(Mythen) 지역과
티틀리스(Titlis)도 풍성한 체험을 선사한다.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Gotthard Panorama Express) 여정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해 주는데,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플뤼엘렌(Flüelen)까지 간 뒤, 파노라마 기차로 갈아타고 고타드(Gotthard) 산을 넘어
티치노(Ticino)까지 가는 여정이다.
알뜰한 루체른 호수 체험
중앙 스위스 전역을 버스, 기차, 유람선, 산악 철도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바로
텔 패스 덕분이다. 데이 티켓 할인과 결합한 상품도
루체른 호수 유람선사에서 다양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