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 Spring

라이헤나우(Reichenau)에서 포더라인(Vorderrhein, 라인 고지대)과 힌터라인(Hinterrhein, 라인 저지대)의 합류지점에서, 루트는 포더라인을 따라 야생 그대로의 라인(Rhine) 협곡으로 이어진다. 트린(Trin) 역에서 100 길이의 현수교로 라인강을 건널 수 있다.

뛰어난 파노라마 경치를 지닌 이 산은 루가노(Lugano)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루가노의 명산 몬테 산 살바토레(Monte San Salvatore)는 어느 쪽을 봐도 황홀한 경치를 선사하는 전망 명소일뿐 아니라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로 여행자를 만족시킨다. 정상에서부터 밤나무 숲지대를 통해 모르코테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루트가 가장 일반적인 코스다. 정상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고? 루가노-파라디소(Lugano-Paradiso)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12분이면 909미터 높이의 정상에 오를 수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자.

한때 귀족 가문의 영지였던 그뤼에르 성은 언덕 꼭대기에서 중세 마을 그뤼에르를 지배하는 공간이다. 이 작은 역사적인 도시는 자네(Saane)에서 100m 높은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 하이킹 트레일의 목적지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슈타웁바흐(Staubbach) 폭포가 위치한 라우터브루넨은 스위스에서 웅장하기로 손꼽히는 계곡 지대의 관문이다. 총 72개의 폭포가 암벽 낭떠러지에서 라우터브루넨 계곡으로 떨어지는데, 그 높이가 수백 미터에 달하는 폭포도 있다.

유라(Jura) 산맥의 물이 산맥의 만곡을 통하여 물길을 내기 위해 깎아내려 협곡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곳에는 고르쥬 드 라뢰즈(Gorges de l'Areuse; 아뢰즈 계곡)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튀기는 이 산의 개천 아뢰즈는 이 계곡을 통해 흐른다. 대담한 용기가 필요한 이 하이킹 경로는 절벽 면 한쪽에 단단히 붙어 있어 하이커들에게 경이로운 자연의 뛰어난 경관을 선사해 준다.

론 강의 지류인, 알롱동(Allondon)이 흘러가는 코스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범람원 소생활권이다. 매혹적인 계곡의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말발(Malval) 내에서 이 하이킹은 시작하게 된다.

뷘드너 헤어샤프트(Bündner Herrschaft)내의 마이엔펠트(Maienfeld)는 여류 작가 요한나 슈피리가 그녀의 소설 하이디를 쓸 수 있도록 영감을 받은 곳이다. 이 하이킹 트레일은 포도 재배지를 통해 하이디 랜드까지 이어진다.

편리하고 열차 시각표에 따라 운행하는, 위틀리베르그 열차는 871미터 높이의 취리히에 위치한 산으로 오르려는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최상의 하이킹은 가족들에게도 매우 알맞다. 그리고 펠젠엑을 오르는 곤돌라 리프트가 S-철도(S-Bahn)가 취리히까지 운행하는 아들리스빌(Adliswil)로 내려가게 해준다.

이 하이킹의 하이라이트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무어 호수로 이 루트는 에탕 드 라 그뤼에르(Etang de la Gruère)의 자연 보호 구역으로 이어지며 이곳 산성의 늪 지형은 독특한 동식물이 번성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투르벤탈(Turbenthal) 계곡에서부터 키부르그(Kyburg) 고성까지 향하는 6킬로미터 길이의 하이킹 여행은 놀랍도록 쭉 뻗어 있는 경로를 따라가게 된다.

과거 와인 농촌 마을이었던 꼬페(Coppet)와 니용 사이의 마을들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꽃이 활짝 핀 마을의 분위기만으로도 이 곳을 여행할 가치는 충분하다. 하이커들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로와 길을 따라 걷고, 교회와 성을 지나며, 포도농장과 농업 지역을 통과한다.

한 여행 또는 몇몇 단계를 통해 자머(Samer) 호수 주변을 하이킹 할 수 있다. 5시간 일정의 하이킹 투어는 모든 하이커에게 적합하며 분명 가치 있는 여행이다. 호반을 따라있는 아름다운 지점에서 상쾌한 물에 발을 담금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발레(Valais) 주의 알프스가 내려다보는 아래, 시에르(Sierre)부터 생레오나르(St-Léonard)까지 트레일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이 지역 포도밭을 거닐 수 있는 코스다. 햇살 좋은 발레답게 다채로운 풍경과 체험을 선사해 준다.

프릭탈(Fricktal) 산악 트레일은 60 킬로미터에 달하며, 경험이 있는 하이킹 족들에게 쉬운 하이킹 코스 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어려운 하이킹 코스가 아니라서 좋다. 목초지와 숲 지대를 지나는 길은 잘 닦여져 있고, 또한 고도 차이가 거의 없어서 걷기 편리하다. 이 산악 트레일은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벚꽃이 만발하는 봄에 가장 아름답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매우 드넓은 경관을 굽어다 보는 가파른 절벽 사면이 있는 산악 지대와 계곡 지대가 나란히 있네”라고 이 지역 민요 가사에서 읊조려 지고 있다. 랑엔브룩에서 시작하여 파스방까지 이어지는 산악 길은 가사 그대로 확실히 하이라이트를 선보여 준다. 노래에서 언급된 적어도 세 곳 이상의 절벽 사면들을 오르게 된다.

엔틀레부흐(Entlebuch)는 스위스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황무지 패스는 핀스터발트(Finsterwald)의 동쪽 메테를리무스(Mettelimoos)로 이어진다. 하이커들은 고지대 황야를 가로질러 이탄토를 지나 소택지를 향해 걷는다. 많은 양의 토탄이 채취되던 이곳은 오늘날 엔틀레부흐(Entlebuch)의 풍경이 보이는 아름다운 보존지역이 되었다.

이곳의 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몬테 레마(Monte Lema)에서 몬테 타마로(Monte Tamaro)까지 이어지는 이 능선 하이킹은 스위스 고공 하이킹의 클래식이다. 주변 계곡을 넘어 레벤티나(Leventina) 지역에서 서쪽으로는 발레 알프스(Valais Alps), 동쪽으로는 그라우뷘덴 알프스(Graubünden Alps)까지 펼쳐져 이 파노라마는 가히 독보적이다.

하이킹의 순수한 즐거움 – 스위스에 중점을 둔 이 길은 스위스만큼이나 다채롭다.

This route is very popular with hikers of all ages. From the Rigi Kulm upper station, the gentle descent to Rigi Kaltbad takes just over an hour. This high-altitude hike offers magnificent views over the Swiss Plateau, reaching as far as the Black Forest and the Vosges mount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