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브베
브베는 스위스 남서부, 불어권에 있다.
레만 호숫가에 자리한 위치와 알프스 뷰, 온화한 기후 덕분에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그림 같은 풍경과 풍부한 문화로 인해 브베는 “스위스 리비에라의 진주”라 불린다.
브베 둘러보기
어여쁜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찰리 채플린 동상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골목과 유서 깊은 건물, 부티크가 모여 있는 구시가지를 걷다가 장이 서는 그랑드 광장(Grande Place)에 잠시 멈추어 보자.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여기서 장이 열린다. 브베의 또 다른 명물로는
알리망타리움이 있는데, 영양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특한 박물관이다.
채플린 월드와 채플린과 연결된 브베의 인연
한때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코미디언이자 배우 찰리 채플린이 생애 마지막 몇 년을 보낸 곳이 바로 브베였다.
채플린 월드(Chaplin’s World) 박물관에서는 무성 영화의 아이콘이었던 채플린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호숫가 산책로의 채플린 동상도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브베 근방의 라보 포도밭
브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라포 포도밭에 둘러싸여 있다.
포도밭 언덕으로의 여행에서 화려한 뷰는 물론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을 맛보고, 포도 재배, 와인 셀러, 포도 품종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브베 주변
브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옹성(Château de Chillon)이 있다. 스위스에서도 제일 유명한 명소 중 하나다. 가는 길에
몽트뢰(Montreux)에 꼭 들러보자. 높은 곳에서 뷰를 감상하고 싶다면?
몽 펠러랭(Mont-Pèlerin) 산에 오르면 전망 타워인 “플렝 시엘(Plein Ciel)”이 나온다.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로셰드녜(Rochers-de-Naye) 정상에 올라봐도 좋다. 화려한 파노라마가 기다린다.
알뜰한 브베 체험
몽트뢰 리비에라 카드 소지 시, 이 지역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1박 이상 숙박 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전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